지역주택조합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직2구역 업무대행사 대표와 전 조합장의 항소심 선고가 두 차례 연기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2형사부(부장판사 강성훈)은 1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업무대행사 대표 A씨와 전 조합장 B씨에 대한
4·10 총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은 흑색선전이 고개를 들고 있다.김한근 전 강릉시장은 지난달 23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강릉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시장 및 국민의 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저의 '복당이 불가하다'라는 논의가 오갔다는 전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필리핀 현장에서 근로자 직접 선발에 나섰다.1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유진수 농정과장을 단장으로 인력지원팀을 구성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홍천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한 필리
지난달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 시행 나흘 만에 부산과 강원의 영세사업장에서 잇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했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30분께 강원 평창군에 있는 한 축사 지붕에 태양광
지난달 31일 경부고속도로 충남 천안 지점에서 일어난 사고는 첫 사고 발생 10여분 만에 총 3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고속도로순찰대와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2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경부고속 상행 333.4㎞ 방면에서 4.5t 화물차가 가
대전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 발전 과제 36건을 발굴, 각 당 대전시당에 공약화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126건을 검토해 지역 발전의 파급력 등을 고려해 36건의 대전발전과제를 선정
대전시를 포함한 23개 지역의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발의 3년 7개월 만이다.법안은 원자력시설주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7건의 발의 법안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원 규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4월 300억원, 7월 250억원, 10월 100억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 된 자녀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는 부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정재) 16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친부 A씨에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23)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1일 살인과 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지인 등을 근로자로 등록한 뒤 허위 임금체불 신고를 하도록 해 11억원 상당의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한 60대 사업주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임금채권보장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로 업체
경기 안산시 단원구 폐수처리 공장에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잡혔다. 이 불로 50대 작업자가 숨졌다.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폐수처리 공장 외부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소방은 선제 대응을 위해 오후 2시 40분 대응
업무상 알게된 타인의 개인정보를 누설하고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허용구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서울경찰청 소속 A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42
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고, 그 영상을 성인물 사이트에 돈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일 강요 및 감금, 협박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한강 물길을 따라 30분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한강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리버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