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을 성폭행하고 폭언을 한 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54)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
조달청은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올해 첫 '공공조달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어 서비스분야 공골조달 시장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공공조달 발전위원회는 조달청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경제계, 언론 등 14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다.급변
충남권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어제 비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남
세종시가 재정 여력 감소에 따라 관행·습관적 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재검토해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18일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유사·중복기능
경기 군포시가 관내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일명 ‘신분당선 연장’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교통망 확충과 함께 ‘군포 부곡, 송정, 당동 2, 대야미지구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이와 함께 군포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
자신이 설립한 장학회 자산 8억8800만원을 횡령한 김만복(78) 전 국정원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강현구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검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고인 최원종(23)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원종에 대한 살인 등의 혐의로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 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
경기 수원시에서 낳은 지 만 하루가 지난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 심리로 열린 친모 A씨의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 재판에
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78만여대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비 93%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토교통부가 2023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2.7%(국제
서울시가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던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7637세대에 18일 오후 2시부터 열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정가압장 내부에서 밸브 누수 사고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벌인 지 22시간 만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 3시54분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 항소심에서도 교육감직 상실형을 받은 가운데. 교육계는 보수와 진보 성향에 따라 분열된 반응을 다시 보였다.서울시교육청의 레임덕(권력 누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교권침해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대책 추진을 위해 법원이 최종
서울시는 올해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40대 이상 중장년 56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이다.시는 이날부터 학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만 동의해도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정비계
전남 해남군이 지난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1000t 감축을 달성했다.온실가스 감축은 해남군이 벼농사에 역점 시행하고 있는 논물관리 기술에 힘입은 결과로 해남군은 계곡면 1개소와 마산면 2개소 381.2㏊에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난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로부터 선급금을 받은 후 잠적(사기 등)한 혐의로 A급 지명수배범 A(40대)씨 등 2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해경에 검거된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목포선적 어선 B호 선주에게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