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야구부 선수의 진학 또는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감독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광주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인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파동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다.우여곡절 끝에 결의안은 철회됐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 허위사실 유포를 문제삼아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당사자인 군의회 의장이 "겁박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청
평소 자주 다툰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인 16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아파트단지 4층 세대
전국적으로 마약사범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전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생활하수를 이용한 마약검수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하수 기반 마약 감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대 환경·에너지
전남경찰청은 18일부터 주행 중인 차량·이륜차의 뒤에서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후면 단속장비는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일반 차량 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다. 이륜차의 과속·신호위반과
지난해 전남 시단위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나주시가 새해에도 선두 유지를 위해 임신·출산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연간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2022년 680명보다 8.09% 상승했다.이 같은 수
광주과학기술원기술지주 주식회사 (GIST Holdings·대표이사 김민곤 화학과 교수)가 문을 열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
제주4·3의 올바른 이름이 '4·3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도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4·3 정명(正名) 도민인식조사 결과 공유회'를 17일 개최했다.4·3특별위원회는 4·3 정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도
민선 8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17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오영훈 지사에게 ‘시군 기초자치단체 및 3개 행정구역'을 최종 권고했다.도 행개위가 이날 권고한 내용은 제주를 ‘가칭’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며, 지금의
1000억원대 투자리딩사기 사건과 관련해 일부 공소장이 휴지조각이 됐다.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본 법원이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사업 법인 설립을 도와주겠다며 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제1형사부(강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공직선거법은 당선인이 벌금 100만원
경남 양산시는 오는 22일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증산 수소충전소에 충전기 1대를 추가 설치하는 증설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양산에는 2021년 9월 물금읍 메기로 114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 수소충전소가 개소하면서 양산에 수소충전시대를
부산지법에서 48억원을 빼돌려 구속된 7급 법원 공무원이 과거 울산지법에 근무할 때도 7억8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울산지법은 현재 구속 상태인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울산지법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
13년 전 부산 낙동강변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친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 5년과 별지의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