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들이 로펌에 재취업해 수사 경력을 성범죄나 마약 등 강력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22일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전직 경찰관들이 퇴직 후 로펌으로 이동해서 형사전문변호사로
철새도래지 영향 논란 등으로 7년째 답보생태를 보이던 대저대교 건설사업이 첫삽을 뜨게 됐다.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대저대교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3956억원(국비 1609억원 포함)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강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구참여연대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이는 지난 6월 중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된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라며 "배태숙 의장은 재판을
국회 국방위원회가 22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는 채 해병 순직 사건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책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령 지시 체계가 이전된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지휘관이 부당한 명령을 내려 사고가 발생했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의 부채가 6조원이 넘고, 부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로부터
22일 오후 4시55분께 전북 군산시 횡경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어선 A호(1.99t, 양식장관리선)에 사람이 없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A호에는 선장 B(60대)씨가 혼자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충북 진천에서 2400여 가구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사가 입주 예정일을 1년 넘게 늦추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불명확한 입주 예정일 탓에 월세·전세를 전전하며 계약금·중도금 대출금을 변제 중인 수분양자들은 허리가 휘다 못해 끊어질 지경이라고 탄식한다.22일 진천군과
백두산의 올해 첫 적설(積雪)이 관측됐다. 기상청 위탁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해발고도 2300m 이상 백두산에 적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소가 확인한 시기는 개천절인 10월3일과 16일, 20일 세 차례다.통상 백두산엔 9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충북 정관계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에
강원 원주시가 철도 운행을 중단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총 205면의 공영주차장 조성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22일 원주시에 따르면 학성동 원주역은 1940년 운영을 시작해 2021년 1월 5일 역사 폐쇄 후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오랜 기간 방치돼 왔다
강원도 춘천에서 초등학생이 성폭력 사건을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피해 학생 A군은 가해 학생 B군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 갔다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당시 B군은 집에 온 A군 바지와 속옷을 벗겼고 이 과정에서 A군이 저항
22일 오후 5시 52분경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에서 양계 17만여 마리를 사육중인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나자 긴급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7시 45분 초진 상태에서 추가 진화를 벌이고 있다.이날 화재는 양계장 창고에서 최초 발화
조수석에 따라 탄 후 흉기 강도 범행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
충남 천안 전세사기 일당에게 25억 원을 부당 대출해 구속기소 된 새마을금고 지점장이 풀려났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0·여)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지난 2020년 8월 홍수로 전북 진안에 있는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한 재판에서 피고 측이 손해사정서의 확인을 위해 사실조회를 신청했다.대전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함석천)는 22일 오후 3시 10분 229호 법정에서 충남 금산, 충북 옥천과 영동, 전북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