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노력과 민간 의료재단의 통 큰 투자로 불 꺼진 응급실이 되살아났다.전남 나주시가 영산포 남부권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응급실을 갖춘 공공형 병원과 광주·전남 최초의 외국인 환자 진료센터 설립에 착수했다.나주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에서 '전남 외국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인우)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전직 해양경찰관 최모(3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앞서 최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전자장치부착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항소 이유와 관련, 피고인 최씨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21개 직권과제 중 5개 과제에 대해 진상규명 불능 판정을 내렸다.핵심 과제였던 군에 의한 발포 명령에 대한 책임은 끝내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4년 동안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지었다.27일 조사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전원위원회 심
전남 한 축사 신축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에 맞은 작업자가 치료 중 숨졌다.27일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께 장흥군 장흥읍 한 축사 건설현장 고소작업대에 서 있던 작업자 A(57)씨가 이동식 크레인에서 떨어진 건축물 강철 기둥('H빔')에 머리를 맞
제주에서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을 막기 위해 개정된 조례가 위법하다는 정부 해석이 내려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의 ‘제주도 옥외광고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 지시가 접수됐다.도의회에서 의결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변성윤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
다니던 고등학교를 비롯해 식당, 길거리 등에서 수 차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피해 교사는 학교측으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치료 중이다.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재학 중인 고등학교와 식당, 길거리 등에
목요일인 2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에 이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낮 동안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7~10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평년 9~12도)로 분포하겠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정치자금법위반과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
울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들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B씨는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하반기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실시해 석유 불법 유통·판매 11개 업소의 위반행위 16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가짜석유제품(고황분 석유중간제품)을 차량의 연료로 판매 1건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가 27일 방위사업청과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육군 소형무장헬기(LAH) 2차 양산 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KAI에 따르면 계약은 LAH 항공기와 기술교범, 후속기술지원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약 60개월로
부산공동어시장의 올해 위판실적이 목표치인 2800억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올해 위판량과 위판액(지난 26일 기준)은 약 15만t, 3200억원이다.이는 올해 목표치인 14만t, 2800억원을 휠씬 웃도는 것이다.이같은 위판 실적은
BPA는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객이 지난달 말 기준 8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북항재개발 홍보관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각국 대표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져 북항 재개발사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검찰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정치 운영자금을 위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회계책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27일 대구시 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주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동구청 6급 별정직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했다.A씨는 지난해 6·1 지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