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일면식 없는 50대 남성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48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있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을 공모하고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 출석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진술 조작 주장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17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
경기 김포산업단지 재배정 과정에서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업자가 선정됐다며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와 관련 '2020년 산업단지' 가배정 물량 재배정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와 해명을 촉구했다.17일 김포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에 따르면 김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에 있는 위령탑 앞에서 성수대교 붕괴 30주기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40분께 발생한 사고로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며, 당시 등교 중이던 무학여고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은 저조한 투표율과 유·초·중등 분야 전문성 부족 우려 지적에 매주 1번 현장 소통에 나서고 교육의 형평성 뿐만 아니라 학생 역량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1호 결재로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
한 남성이 타인의 카드를 주워 제 것인 양 사용하다 경찰에 검거됐다.17일 서울 경찰청 유튜브에는 '저기 그 사람 아니야..?! 주운 카드 사용한 사기범 현장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남성 A씨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카드로 결
지난 4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투자심사위원회가 약 60조원 규모의 101건 사업을 모두 반대나 유보 없이 의결한 것으로 드러났다.심의 대상이 된 대규모 사업에서 불확실성이 제기된 경우에도 별다른 이견 없이 빠르게 통과되면서 형식적 심사와 내부 편향 운영
광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7일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중 갈등, 러-우 전쟁, 중동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및 대응현황 등
영암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 수습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이 음주운전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17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영암군 신북면 한 1차선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60대 여성 B씨와 C씨가 치였다.B씨와 C씨가 크게 다쳐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내일부터 영광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활짝 펼치겠습니다."16일 실시된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군수에 당선된 장세일(60)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7) 후보가 당선됐다.1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결과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8706표(득표율 55.26%)를 획득해 5648표(35.85%)를 얻은 조국혁신당의 박웅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무소속
전남 영광·곡성지역 군수 재선거가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보다 낮은 투표율로 종료됐다.1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영광지역 최종 투표율은 70.1%로 유권자 4만5248명 중 3만1729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곡성은 2만4640
정기명 여수시장이 16일 국회와 기획재정부(기재부)를 찾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비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황정아 위원,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위원과 면담을 갖고 섬박
광주 도심에 자리한 축산업체의 도축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난 악취를 둘러싼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16일 404호 법정에서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축산업체와 업체 대표에 대한 두번째 공판을 열었다.A업체는 지난해 9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16일 "정부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는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 공직자들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단체들은 이날 성명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