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 수습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이 음주운전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17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영암군 신북면 한 1차선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60대 여성 B씨와 C씨가 치였다.B씨와 C씨가 크게 다쳐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내일부터 영광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활짝 펼치겠습니다."16일 실시된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군수에 당선된 장세일(60)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7) 후보가 당선됐다.1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결과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8706표(득표율 55.26%)를 획득해 5648표(35.85%)를 얻은 조국혁신당의 박웅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무소속
전남 영광·곡성지역 군수 재선거가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보다 낮은 투표율로 종료됐다.1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영광지역 최종 투표율은 70.1%로 유권자 4만5248명 중 3만1729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곡성은 2만4640
정기명 여수시장이 16일 국회와 기획재정부(기재부)를 찾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비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황정아 위원,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위원과 면담을 갖고 섬박
광주 도심에 자리한 축산업체의 도축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난 악취를 둘러싼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16일 404호 법정에서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축산업체와 업체 대표에 대한 두번째 공판을 열었다.A업체는 지난해 9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16일 "정부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는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 공직자들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단체들은 이날 성명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
광주지역 교원단체들이 이정선 교육감 고교 동창생 감사관 부정 채용 의혹 사건과 관련,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경찰에 수사심의를 요청했다.전교조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6일 오후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1월 이 교육감을 고발했다. 이 교육감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신안군은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신안군 중부지역 일대에서 모새나무 자생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1
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전환 사업'과 관련해 청탁 뇌물 등 비위를 저지른 유치원 원장들과 시교육청 공무원 등 5명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16일 201호 법정에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전남도 농업박물관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퇴직 고위 경찰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16일 201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추징금 4000만원)을 받
광주 지역 환경단체가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 저감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에서 "비점오염원 저감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예산은 매년 줄어 2025년 예
주택 신축 현장에서 자신이 속한 노동조합 덤프트럭 기사를 고용하라며 위협을 일삼은 노조 간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강요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산하 노조 지회장 A(6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여수 앞바다에서 구조한 푸른바다거북에 대한 치료를 마치고 넉 달 만에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방생한 푸른바다거북은 지난 6월 정치망에 혼획된 뒤 어업인 신고를 받고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출동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기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