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일대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최고 34층, 39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
서울광장 등 주요 도심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 연장'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연내 확대 시행된다.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시간 연장을 확대 추진한
목포대학교는 전남도의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에 대해 합의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목포대학교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의의 시작에 불가한 현 상황에서 양 대학이 통합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남도의 발표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전남도는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
45년여 전 군 의무복무 중 선임병 구타 등으로 조현병 증세가 나타났다고 주장한 예비역은 '보훈보상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육군 예비역 A씨가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요건
목포해양대학교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국내 최초의 원양항해를 통한 자율운항 실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자율운항 실험에 사용할 목포해양대의 9200t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는 15일 목포에서 출항, 필리핀 마닐라(19일~23일), 베트남 다낭(26일~29일),
김성 장흥군수가 소설가 한승원·한강 부녀문학관 건립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감수성을 쌓은 장흥에서 열린 한국문학특구 포럼에서다.15일 장흥문화원에 따르면 조선조 '장흥가단'으로 불리며 호남의 가사문학을 선도했고 현대문학에서 송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2명을 치어 사상케 한 6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사상케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3분께 광산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자신이 보유한 170억원대 주식을 지키겠다며 돌연 사퇴했다. 사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주식백지신탁 제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문 구청장은 지난 15일 사퇴문에서 "최근 법원에서는 제가 주주로 있었던 기업과 구청장의 직무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증가 중인 가운데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에 부품수급 문제를 비롯해 가동률 저조,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확인됐다.16일 대전서 열린 산림청 등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부품수급 부족
가출하려는 10대 여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숙식 제공 빌미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간음유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소액 대출 불법 고리대금업을 일삼으며 채권 추심 과정에 담보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
전남 영암군은 최근들어 도포면 성산리 들녘 등에서 국민 간식으로 겨우내 따스함과 든든함을 전할 황토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고 15일 밝혔다.상처에 병원균 침입을 방지하는 큐어링(curing)과 저온 숙성을 거친 영암 황토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색깔도 선명해 전국 최상품의
전남대병원 본·분원에서 수술을 받으려면 18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정 갈등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술 대기 일수가 지난해 대비 하루 가량 늘어났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
16일 전남 영광·곡성지역 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군수 재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6180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