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사건처리 시스템이 본격 가동하면서, 군검사들의 사건처리 속도와 공정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공군검찰단은 7일부터 군검사와 수사관들이 군내 형사사건 처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기반 차세대 검찰 사건처리 시스템(AI 사건처리
간첩 혐의를 받는 충북동지회 구성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었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한 녹취 파일이 재판에서 공개됐다.검찰은 지난달 30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 심리로 열린 충북동지회의 국가안보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피고인 4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참 나쁜 정치"라고 강력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3일 중국 출장에서 돌아와 김포공항을 나서며 "비행기 내리기 직전에 하늘에서 김포시를 내려다보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했다.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은 한마디
북한이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반발하면서 "앞으로도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억제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활동을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군사논평원 글을 통해 "미 핵전략폭격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4차 공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2010~2018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에 대한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 권유에 대해 "제안이 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요구에 관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당 지도부나 중진,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국회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는 두 번째 혁신 안건이 아닌 '정치적 권고'다.'희생'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혁신 안건으로는 국회의원 정수 10%
북한이 재정난으로 재외공관 최대 4분의 1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3일(현지시간) 러시아 코메르산트는 북한이 극심한 자금난으로 가까운 시일 내 해외 영사관 및 대사관 25%가량을 폐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현재까지 우간다와 앙골라 대사관을 공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일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파업에 참여했다가 손해배상소송에 걸린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의 사례를 청취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을 취소한 것에 대해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제주4·3은 격이 낮다'고 발언해 내년 5월까지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민주당 도당은 2일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시키는 '메가시티 서울' 추진에 목소리를 내는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부산참여연대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부산참여연대는 2일 논평을 내고 "'메가시티 서울' 계획은 의도 자체가 대중 영합적이고 언어도단적"이라며 "게다가 주동자들조차 영남권 의
5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돌직구를 날렸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총선을 앞둔 정치적 기소"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씨를 명예훼손했다고 검찰이 저를 기소한 것은 총선을 앞둔 정치적 기소"라며 "황당하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건전재정' '약자복지' 기조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이같은 의지 때문에 '탄핵' 이야기까지 나온다면서도 "그렇지만 여기(어려운 서민지원)에는 써야된다"고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일 검사 출신의 영남 공천 가능성에 대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1일 공개된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영남 중진이 험지에 출마하면 빈 지역구에 검사 출신이나 대통령실 참모가 낙하산으로 내려와 쉽게 당선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