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을 시사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씩 늘려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의사가 부족해 지역·필수의료가 붕괴하고 있다는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민의힘이 특별사면 대상자까지 공천 접수 받은 것을 두고 "국가 사면권을 놓고 이렇게 짜고 할 수 있나. 약속사면이냐"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여당의 공천 접수는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인력 확대와 관련해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또 올해 설에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예고하며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이란 해석이
유권자 과반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가 의석수 15석 이내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설 여론조사 민심 결과가 6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상대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국민의힘은 6일 윤석열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사면 대상자 980명을 발표한 데 대해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번 특별사면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회복을 위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특별 사면한 것을 두고 "더는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특별사면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법과 원칙이 대체 뭔지 강한 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전략적으로 지역구를 바꿨거나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역구가 조정된 경우에도 3선 이상 중진이라면 예외 없이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공천 신청자 849명 가운데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보고, 심사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공관위는 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을 소환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6일 오후 2시부터 백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백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상직 전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노동계, 경영계, 정부 대표자들을 만나 "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을 위한 1차 경선·단수지역 총 36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현역의원 지역구 15곳은 모두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민주당은 2차 심사결과는 오는 설 연휴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대한 개별 통보
2016~2020년 북한에서 빠져나온 북한이탈주민(탈북민) 10명 중 8명은 외국 영상물을 시청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6일 통일부는 이런 대용을 담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엔 2020년까지 탈북한 만 18세 이상 탈북민 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와 함께 지방공무원의 선거 개입 행위를 막기 위한 공직감찰에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선거일 전 60일부터는 공정선거를 위한 자치단체장의 행위기준이 강화된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 11일부터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마지막 예비후보 면접 심사에서는 지역구 사수에 나선 현역 의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공관위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대구·부산 등 38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면접에는 홍익표 원
여야가 이른바 위성정당 추진을 공식하면서 22대 총선에서 '무자격 후보'들이 대거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4년 전 총선을 목전에 두고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이 위성정당으로 대거 몰렸던 사태가 또 다시 반복될 것이란 지적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