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에 가상자산 항목이 포함된 가운데, 재산공개 대상자 112명이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했다.이들의 보유 총액은 47억원으로, 1위는 10억원을 신고한 조만형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74억8112만원(지난해 12월31일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76억9725만원)에서 2억1613만원이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28일 고위공직자 1975명의 2024년도 정기재산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건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이었다. 약 329억원을 신고한 그는 보유한 비상장주식의 주가 폭등으로 1년 동안 210억원가량 재산이 늘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김성섭 중소벤처기획관으로 329억원을 보유했다고 밝혔다.2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약 1401억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8억94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해 국회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28일 국회공직자윤리
여야 의원 가운데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채 이상을 보유한 의원은 6명이다.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91명(국무위원 겸직 의원 제외)의 2024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다주택자는 40명이다.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26일 충북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역대 선거 마다 전체 판세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곳인 만큼 이 대표는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김경욱 충
"수원, 용인, 화성, 오산을 대한민국 반도체벨트를 이끄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결심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반도체 벨트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기 서 있는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해야 합니다."27일 오후 5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건희 종합특검’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고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이성윤 후보가 ‘여사’ 호칭 사용을 두고 방송 토론회 불참을 선언,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후보자 공약에 대한 ‘입틀막’ 주장과 함께 후보자가 검증을 회피하는 거 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의제를 제한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관련 MBC 보도를 심의할 전망이다.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때아닌 '대파 논쟁'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며 의료계에 함께 내년도 의료 예산 논의를 하자 제안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신속히 나와 줄 것을 촉구했다.조속한 대화가 이뤄져야 의료개혁
울산을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10대 공약으로 도입하려는 비동의 간음죄에 대해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한 위원장은 26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동의 간음죄가 도입되면 입증 책임이 검사가 아닌 혐의자에게 있게 된다"며 "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삶의 질 수직 상승을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라 제목의 민주당 총선 정책공약집에 담겼다.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상대
4·10 총선 판세를 두고 여당은 82석 이상을, 야당은 110곳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여야는 여전히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여야가 격전지로 꼽은 곳에서 전체 판세가 결정될 수 있어서다.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
중국 관영매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을 조명하며 양안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25일자 '이재명, 윤석열의 대중국 외교 정책 비판'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