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미국과 전쟁을 벌일 경우 북한은 이들의 참전 요구를 거부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미국은 동북아에서의 다자간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내 동북아 전문가로 평가되는 고든 창 변호사는 12일(현지시각)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이같이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22달러(4.19%) 상승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군사기지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은 이란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미 국방부가 8일(현지시각) 밝혔다.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세력으로 보이는 이들에 의해 발사된
일본 규슈 미야자키(宮崎)현 동부 연안에서 8일 규모 7.1 강진이 일어났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43분께 미야자키 남남동쪽 19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진앙은 북위 31.8도, 동경 131.7도이며 진원 깊이가 30km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각) 경기 침체 우려 진정과 일본 증시 반등으로 3거래일간 손실을 일부 회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만8997.66에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큰 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2년여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고,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7)'은 동반 폭락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상승하며 시작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8.91포인트(1.97%) 오른 3만2077.33에 장을 열었다.특히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 장중 한 때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수해 복구 지원 의사에 사의를 표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3일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을 통해 외무성에 수해 지원 의사가 담긴 위문을 전달했다고 4
하마스 최고지도자 피살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석유 수급에 문제가 없는지 긴급 상황점검에 나섰다.산업부는 2일 대한석유협회에서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와 만나 중동 석유·가스 수급 현황, 유가 영향, 비상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산업부는 현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7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액은 670조1436억엔(약 6167조8007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7월 자금공급량이 전년 동월
미국 저명 투자자 워런 버핏(93)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4~6월 분기 동안 보유 애플주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CNN과 CNBC 등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간 보유 중요자산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던 애플주를 절반이나 매각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승리, 백악관에 복귀하는 것은 북한에 있어 천년에 한 번 있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난해 11월 쿠바주재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리일규가 말했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망명 당시 쿠바주재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을 두고 "망신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프랑스 파리 시장이 반박에 나섰다.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RMC 라디오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참고할 만한 인물이 전혀 아니다
일본이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일본 금리가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금리 변동에 따라 환율이 조정될 경우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일본 수출 총액을 넘어서는 데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다.31일 니혼게이자이
미국 싱크탱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유고로 인한 궐위 상황에서 딸 주애 대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권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29일(현지시각) 내다봤다. 같은 날 국가정보원이 김 위원장 후계자로 딸 주애가 굳어져 가고 있다고 평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