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청소년들이 직접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학교를 지역에 개방하는 교육 공간 '다가치학교'가 생긴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후 구로구 오류중학교에서 다가치학교 남부 개소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마을결합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를 표방하는 다가치학교는 학교 재학
세월호 유가족들이 광화문 광장 내 천막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며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에게 항소심 법원도 정정보도와 함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배상금액이 다소 줄었다.15일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강민구)는 세월호 유가족 A씨 등 2명이 뉴스플러스와
연일 치솟는 물가로 학교급식 식자재 마련에 비상이 걸리자 서울시교육청이 추가 재원을 마련해 각 학교에 급식비를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13일 오후 교육청은 "조 교육감은 이날 고물가·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학교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차질없이 급식이 제공될 수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서울 전체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2030세대가 몰려가며 영끌 매수가 집중됐던 노원·도봉·강북 지역에선 최고가 대비 수억씩 떨어진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반면 '똘똘의 한 채' 수요가 몰리는 서초구는 오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불법 자문을 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68) 전 산업은행장이 14일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다.민 전 은행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당초 이날 3시
수산업자 행세를 하며 116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4)씨가 징역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교제하던 여자친구 고(故) 황예진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중형을 선고했다. 유족 측은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은 것에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13일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강경표·원종찬·정총령)는 상해치사
서울시가 발주 건설공사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상주해 감리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서울시가 도입하는 '공무원 직접감리'는 상주 공무원이 현장 감독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기능적 검측이나 기술적인 지원 업무를 전문 엔지니어링사에서 지원받는 협업 구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6조3709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지난 3월 1조1800억원 규모의 조기 추경을 편성한 데 이어 올들어 두번째 추경에 나선 것이다.서울시는 13일 올해 2차 추경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서울시가 올해 7월분 재산세 2조4374억원을 납세자에게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1일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 과세물건 소유자에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반반씩 나눠 책정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주택 1조738
서울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9412명 늘어 누적 371만55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날(11일) 코로나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4일 확진자 수(4776명)와 비교하면 4636명 늘었다. 2주 전인 6월27일 확진자 수(2472명)와 비교하면
고등학교 동창을 폭행하고, 아버지를 속여 돈을 가져오도록 협박해 수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김범준 판사는 상해, 폭행, 강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
서울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감염병 전담병상과 산모·어린이, 장애인 의료시설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종합병원 증축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0%까지 완화해준다고 11일 밝혔다.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지역에 부족한 의료시설이나 감염병 전
큰 글씨와 쉬운 언어로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만들어진다.서울시는 11일 어르신·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해 연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교통,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학교 동창을 성추행, 살해하고 시신을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군산지원 1형사부(부장판사 정성민)는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 대해 징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