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조리사의 결원 대책으로 급식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다는 노조 단체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전혀 검토한 적 없다"고 14일 반박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리종사원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립학교 급식 관련 민간 위탁을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
아동학대 관련 법에서 처벌을 면하도록 한 '정당한 생활지도'의 기준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교사노동조합연맹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등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을 개최했다. 민주당 소속
동료 직원에게 폭언하고 무단결근을 반복한 서울시 공무원이 직권면직 처분을 받았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뒤 직위해제됐던 A씨를 직권면직했다. 시가 근무 평가에 따
서울 노원구는 25~26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200여 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노원 수제맥주축제는 전국의 각종 수제맥주 축제 중 한 해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로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브루어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 팀장이 사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절차가 진행 중이다.13일 강북구 등에 따르면 구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1일 사망했다.A씨는 유서에서 건강 문제와 업무상 스트레스, 상사에 대한 원망 등을 언급한 것으
오는 2026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차 없는 보행교'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이 공개됐다.잠수교 위에 공중 보행다리가 조성돼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하게 된다.서울시는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 공모' 최종 당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자녀의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본인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올라갈 가능성을 높게 보는 서울시민은 39.6%로 집계됐다. 전년 조사 때(41.1%)보
크롬은 청백색 광택을 띄며 부식에 강해 합금 재료로 쓰이는 금속으로, 프라이팬 등 금속제 기구 용기 제조에 쓰인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크롬에는 3가 크롬과 6가 크롬이 있다.3가 크롬은 토양, 동·식물에 있다. 인슐린 및 지질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다. 식품에
시중에 유통 중인 빵류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미표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르까도드마비'가 제조·판매한 빵류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내년 입학생부터 과학고 조기졸업 요건이 '성적 상위 15% 이내, 지능검사(IQ) 결과 145 이상'으로 강화된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과학고 20개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기졸업 제도 개선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현재 조기졸업자는 학업성취도, IQ, 경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UAM(도심항공교통)을 응급의료에 접목한 '응급닥터 UAM'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8일(현지시각)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
서울시가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9개 중 5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붕소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판매 중인 슬라임 등 어린이 완구 5개와 필통·샤프펜슬 등 학용품 4개
친환경쌀인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 지역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담양군은 8일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2년 동안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
103세 모친을 홀로 봉양하는 77세 노인, 우울증 앓는 모친을 50년 넘게 봉양한 자녀, 시각장애인 시모를 30년 이상 부양한 며느리 등이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서울시는 8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서울 강남·서초 지역 소재 공립학교 대부분이 급식 조리 실무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조리원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고광민(서초3) 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