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해 공원·등산로·하천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순찰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구는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산책로와 등산로 입구, 주택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
서울시가 4일 남산 '기억의 터' 내 설치된 민중미술가 임옥상씨(73)의 작품 철거에 돌입했으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철거를 하지 못한 채 다음 날로 미루기로 했다.시는 이날 오후 이동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오늘 철거 예정이던
정부가 이르면 12월부터 서울지역에 필리핀 출신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을 시범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고용노동부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유엔환경계획(UNEP)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기후변화
남산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 작가 조형물에 대한 서울시의 철거를 금지해달라고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기억의 터' 설립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지난달 31일 낸 공작물 철거금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15명 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다.참석자들 중 일부는 경찰 조사에서 "좋은 게 있다고 불러서 갔더니 방 안에 마약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가운데, 해당 자치구인 마포구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서울시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관리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시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공급한 초·중·고, 특수학교, 유치원 등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 규모는 지난해 기준 총 1859t(377
서울 중구는 명동 관광특구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1차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선정되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30일 발표했다.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5단지에 최고 35층, 996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상계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의에서는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일조권 규정에 따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에 대해 "1주기까지는 기다려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분향소 철거와 관련한 국민의힘 유정인 시의원의 질의에 "불법적 설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자체 핵무장'을 주장한 것에 대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서울시의원의 자체 핵무장론과 관련한 질의에 "책임 있는 정치인 중 일정 비율 정도는 자체 핵개발을 주장하
서울시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 시민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검사 절차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횟집 회식'에 나섰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종로구의 한 횟집에서 서울시의사회 대표단 5명과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생선회를 메뉴로 저녁 식사를 했다.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