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오는 16일 양재천 야외 수영장을 7년 만에 재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재천 수영장은 2007년 조성된 이후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활용됐지만 2017년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를 잇는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폐쇄됐다.올해는 6400㎡ 부지에 1100여 명을
서울시와 국토부가 반지하 거주자의 지상층 이주를 위해 월 20만원의 바우처(지불 보증서)와 전세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중복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월 40만원 수준의 지원이 가능해진다.시는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씩 최장 2년간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시행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 협력사업'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에 따른 사업 규모 확대로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 압구정 2~5구역 재건축의 밑그림이 담긴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50층 내외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확 바뀌고, 1만180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서울시는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지구단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총 7억8200만원을 추경 편성한 서울시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 초 이용자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작은도서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논란이 일자 지속 추진으로 입장을 바꿨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작은도서관
이번 주말 한강을 찾으면 축제부터 공연, 전시, 스포츠, 물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공연, 플리마켓, 식도락 체험, 독서, 산책을 경함할 수 있다. 오는 9일 올해 상반기 마지막 회차를 맞아 오후 5시
경찰은 아파트에서 처음 본 여성을 따라가 몸을 만진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에 피해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A씨가 자진출석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12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
'개평'(도박에서 이긴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사례의 뜻으로 나눠주는 돈)을 안 주면 도박 사실을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판사는 공갈미수, 상해,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수도권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3개 시·도는 7일 오후 2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3개 시·도는 다양한 여건 변화와 교통·환경 등 수도권의 광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술 종류 제한 없이 '총 22회 지원'으로 선택권을 보장해 임신·출산 성공률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시험관, 인공
서울광장의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의 '광화문 책마당'에 개장 3개월 동안 약 5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대비 380% 증가한 것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책읽는 서울광장은 상반기 32회 행사에 총 24만여 명, 광화문 책마당은 상반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이 전년대비 60% 가량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여름은 폭염·폭우가 반복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된 가운데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는 냉·난방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올해 5월 기준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과
서울시가 제출한 3조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서울시의회는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추경안은 재석의원 63명 중 찬성 61명, 기권 2명, 반대 0명으로 가결됐다. 당초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의 한 해 예산 6739억원을 증액하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5일 확정됐다.교육청의 '1인 1 태블릿 PC' 보급 사업인 '디벗' 예산이 274억원 증액됐지만 원안보다는 785억원 적은 규모다.교육청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서울백병원이 경영 악화로 폐원 절차를 밟는 가운데 설립자의 후손들이 "재단에서 출구전략 없이 폐원 결정을 한 것은 부당하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백낙환 전 인제학원 이사장 후손들은 3일 서울시청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K-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