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약 150g을 과자 또는 알사탕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여온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1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
한국인(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이 반도체와 컴퓨터 기술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특허청이 분석한 'IP5 핵심 통계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IP5 국가에 접수된 특허출원(자국출원 포함)은 총 302만 건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세종시가 법제처와 한글조례 특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조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슈퍼컴퓨터는 성능기준으로 세계 10위를, 대수기준으로는 세계 7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 대수는 2단계 상승했지만 성능은 2단계 하락한 기록이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화력발전소나 소각장 같은 악조건 환경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처리 기술이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은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 연구팀이 고온·고농도의 굴뚝 내부환경을 상온·저농도의 대기환경 수준으로 전환해 미세먼지(PM10)와 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수요 필요성이 주목 받으면서 세종 신도심에 들어설 것으로 보였던 '국회의사당역'이 불투명해졌다.14일 엄정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세종역은 내가 2017년 세종시청 근무 당시에도 논의가 있었다”며 “(세종역 신설은) 단순히 행복청이
퇴근길을 기다렸다 전 직장 동료를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13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4)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8일 오후 10시께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
지난 3년간 충남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국인 수는 대폭 증가한 반면, 내국인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천안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천안시 인구는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22년 4월 기준 천안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치러진 논산농협조합장 보궐 선거와 관련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터넷 언론사 기자 A씨를 논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
세종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은 '좋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지만 사회에서 존중 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세종교사노동조합은 지역 내 유·초·중등·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 교사 교육 현안 인식조사'를 실시했다.13일 조사 결
수입산 돼지갈비와 목살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약 28만㎏을 군납업체에 판매한 혐의로 축산물 가공업체 대표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10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별거 중인 아내의 차를 가져가 부수던 중 음주 의심을 받고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았음에도 이를 거부한 60대가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다.1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나경선)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창조와 도전의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를 미래상으로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10일 시에 따르면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토지이용·주택·교통·환경 등 각종
충남권은 오전에 맑다가 차차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일본 남쪽해상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다.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9일 오후 2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