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에서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씨가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금산군 부리면의 한 마을 부근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 '재정절벽'을 맞을 전망이다. 중앙정부 세수 펑크로 지방교부세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지방경제 위기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산림청은 우리나라 임도밀도는 3.97m/㏊로 임업 선진국인 미국(9.5m/ha)에 비해 매우 낮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산림청은 지난 17일 윤미향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미국 1㏊당 임도밀도는 1.9m로 우리가 더 촘촘하다'라는 주장 제기에 대해 "미국 국유림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서구 월평동 패션월드 부지를 특수영상·콘텐츠 종사자를 위한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자치구 순회 방문차 패션월드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이 "갑천 일원 특수영상·콘텐츠 분야 우수 인프라를
충청권 시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는 지방재정교육교부금 축소 관련, 4개 시도교육감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18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같은 대규모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데 어떻게 될지 걱
이웃집 수산물 가게 수족관에 보관 중인 광어와 우럭 등 수산물에 표백제를 부어 폐사시킨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으나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7·여)씨에게 징역 10개
3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 대전공장 2차 폭발 사고와 관련된 관계자들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당시 대전사업장장 A(59)씨 등 6명과 한화 법인에 대한 결심 공판을
세종시가 우리나라의 상징인 국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훼손된 태극기를 일제 수거한다.17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기법 제10조3항에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개별
자신이 살고 있는 텐트를 이동시키고 흐트러뜨렸다며 격분, 60대 여성을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다가 실패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폭행재
한국화학연구원은 이상호 박사팀이 연세대학교 김병수 교수팀과 함께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소재의 수소결합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소량으로도 30㎏ 이상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비경화성 접착 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접착제는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주
대전 지역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자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1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기 혐의로 부동산 임대업 대표 A(49)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임대차계약 과정에서 선순위 보증 내역을 허위로 작성하
정부가 내년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을 올해보다 더 줄이기로 했다.16일 당국에 따르면 행안부는 '2024년 세종청사 통근버스 운행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6일 조달청에 임차계약을 의뢰했다. 이 안에 따르면 내년 세종청사를 오가는 공무원 통근버스 예산 규모
층간소음 시비 끝에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13일 오전 10시 45분 316호 법정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
반환키로 약속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사용후핵연료가 3t 이상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16년 지역이슈로 떠오르며 당초 올해까지 발생자 책임 원칙에 따라 발생 지역(원전)으로 돌려보내기로 논의했지만, 해당기관과 협의조차 이뤄지지 못해 '핵연료 떠넘기기' 논란이 이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 선정을 통해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임산물의 우수성 및 올바른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추어탕에 뿌리는 흑갈색 가루는 향신료로 활용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