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상가 내부에 있던 종업원 B(56·여)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인도 위에 있던 보행자 C(18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경선 통과 축하 파티에 참석한 충북소방본부 소속 간부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옥천소방서 소속 A소방령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A소방령은 지난 2월27일 옥천군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열린 박 의원(보
충북지역의 소하천의 정비율이 4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에 있는 소하천은 모두 1981곳으로 총연장 길이는 5123㎞
충북 청주 미원면에 은퇴자 마을이 들어선다.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2026년까지 국비 등 10억원을 들여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책임과 원인을 규명 중인 검찰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최근 실무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재난 안전관리 책임자인 지방자치단체장 처벌에 관심이 쏠린다.11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오송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2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3)씨와 B(31)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2
집중호우가 닷새째 이어지며 충북에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 평균 229.5㎜의 많은 비가 내렸다.옥천군이 349.5㎜로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청주 301.1㎜, 영동 270.5㎜, 보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 시설 잔해물 처
폭우로 불어난 충북 옥천군 하천에 승용차가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3m 높이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만에 전복된 차량
집중호우로 입은 충북 옥천군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발생한 농작물 피해는 총 13.09㏊로 확인됐다.신고를 토대로 집계된 수치로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
충청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쏟아내린 비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명이 사망했고 축구장 904개 넓이의 농경지가 침수됐다.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해 충북 옥천에서
밤사이 충북 영동·옥천군에 내린 기습 폭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10일 영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영동군에 123.5㎜의 비가 내려 차량 침수, 산사태 등 4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주택 침수 등 9건으로 2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충북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 부지를 점유 중인 청주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절차에 나선다.기본재산 미확보를 이유로 충북도로부터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도내 최초의 종합병원인 청주병원은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처분과 의료법인 해
지난 8일 낮 12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불은 공장 10개동 중 3개동(9210㎡), 플라스틱 용기 완제품 약 500만개, 블로우 성형기(플라스틱 사출기기) 25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억6100만원
충북 음성군이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설계용역의 목표는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도심의 뜨거운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