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는 계속된 장마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평균 264.2㎜의 장맛비가 내렸다.청주 212.1㎜, 충주 150.6㎜, 제천 120.3㎜, 보은 201.5㎜, 옥천 245㎜, 영동 107㎜,
초등학생의 만들기 작품을 짓밟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책상을 걷어차는 등 상습적으로 정서 학대를 일삼은 60대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충북 지역 학부모 10명 중 8~9명은 국가 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가 "학부모 돌봄 경감과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충북도교육청은 8일 1학기 늘봄학교 시행 후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부모 642
충북에 사흘째 이어진 장마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평균 129.2㎜의 장맛비가 내렸다.청주 160.7㎜, 충주 113.8㎜, 제천 76.3㎜, 보은 132.7㎜, 옥천 207.5㎜, 영동 10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추진하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국제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충북교육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도교육청은 오송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도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지하 조직을 만들어 반국가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활동가들의 항소심 공판이 잠정 연기됐다.지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법관 기피 신청 제도를 악용했기 때문이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문 박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인사를 위해 도입한 충북 제천시의 인사예고제가 파행하고 있다.4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제천시는 이날 오전 인사 방침을 예고하고 오후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의결한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나절여 만에 이뤄진 예고와 발표에 일부 공무원들은
충북 청주시가 민간임대주택 투자 주의보를 내렸다.시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청주지역에서 홍보관, 인터넷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사업 투자자 모집을 홍보하는 곳은 사업계획승인 신청과 임차인 모집신고 없이 진행되는 곳"이라며 "투자자나 회원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고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차량 운전자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일 도
충북 청주시 신청사 부지에 편입된 청주병원의 의료법인이 취소됐다.청주병원은 도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토지수용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청주시가 약속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충북도는 청주병원 의료법인 취소를 확정, 이를 법인 측에 통보했다고 3
충북 충주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한 A(21)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5일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출산한 A씨는 아기가 울자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기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국과수 부검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국토교통부 장관 재직 당시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청권 광역철도(CTX) 청주 도심 통과안과 KTX 세종역 설치를 맞교환한다는 '정치적 거래'를 했다는 발언이 나와 김 지사가 반박하고 나섰다.원 후보는 3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KTX 세종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성들을 상대로 체액 테러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재물손괴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센터) 전문의 채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네 차례 채용공고 끝에 전문의 1명을 가까스로 채웠지만 나머지 1자리는 7개월째 공석으로 남아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계약직) 2명을 두고
친족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10년 연장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10년으로 규정된 친족 성범죄 공소시효를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13세 미만 미성년자, 장애인 등에 대한 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