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추진에 대한 여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 28명은 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진정으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재해 피해 주민들과 충북도민들을 위한다면 지금의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오송 참사와 주민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과 야권 성향의 충북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추진을 선언했다.국민의힘 측은 수십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주민소환 비용 부담 우려를 제기하면서 "유족의 아픔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맞받았다.주민소환 운동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두 번째 고등학교가 들어선다.충북도교육청은 (가칭)오송2고 신설계획이 3차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오는 1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학교설립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 절
충북지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수가 3명으로 늘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도내에서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05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전날 오전 8시59분께 충주시 교현동 한 주택에서 60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불명예 퇴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7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해임 시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오는 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지난달 31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청주지방검찰청(부장검사 안창주)은 최근 4개월간 해외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단속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야바 5만2141정 등 약 2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야바는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생산·유통되는 필로폰
청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안창주)는 마약류를 국내에 대량 밀반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등으로 태국 국적 불법 체류자 A(24·여)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은 이들로부터 시가 26억원 상당의 필로폰, 코카인, 야바 등 마약류
충북 괴산군은 중부내륙선 철도역이 들어서는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은 2021년 공모에 선정된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이 사업은 오염되고 난개발로 주민 불편이 많은
충북 음성군은 유명무실한 '명예 읍면장 조례' 폐지를 추진한다.4일 군에 따르면 이 조례는 읍면 행정의 활성화와 주민 여론을 행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사회원로급 인사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활용하고자 1982년 9월 22일 제정했다.명예읍면장은 ▲읍면행정 자문·군정 자문
충북의 대표적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오는 9월21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혁신도시(음성)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열린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2012년부터 개최한 솔라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꾼다.태양광 위주의
충청북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대상 시·군을 부당하게 선정하고, 충북개발공사 직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골프향응을 수수한 사항이 적발됐다.3일 감사원은 충청북도 업무에 대한 언론보도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균형발전사업·산업단지 등 개발사업과 계약·회계 분야를 중
오송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시민분향소로 전환된다.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분향소에는 사고로 숨진 14명의 희생자 이름이 적힌 위패와
3일 오후 4시3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굴착기가 우회전하다가 전동킥보도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2명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16)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C(17)군은 크게 다쳐 병원
충북도의회 운영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이 야당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요구를 거부했다.2일 의장단·상임위원장 회의를 연 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제안한 특조위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황영호 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가 진행
충북이 지난 4월부터 4개월째 전국 시·도 중 최고 수준의 출생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624명이었던 도내 11개 시·군의 출생아 수가 7월 들어 662명으로 늘었다.이 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 4월 651명에서 5월 666명으로 느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