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회원들이 지자체에 낸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수년간 빼돌린 공무직 근로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한상원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 남구청 공무직 근로자였
전남 영광군이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영광군은 '제2기 1530 건강 걷기'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1530 건강 걷기'는 1주일에 5번 30분 이상 걷는 것을 의미한다.건강 걷기
전남 해남군은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콘서트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작품 해설과 시낭송, 아름다운 가곡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오는 9월7일에는 '구관조 씻기기'
"이제는 태풍이 몰고 올 물 폭탄에도 침수 피해 걱정은 없습니다."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과 인접한 나주시 남평읍이 고질적인 여름철 침수 피해에서 벗어나게 됐다.나주시는 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 침수 대응사업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시 침수 문제를
'수산 1번지' 전남 지역 억대 고소득 어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김 산업의 약진과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지역별로는 희비가 갈렸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조류 양식업과 어선어업 호조로 지난해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3
광주·전남 주요 병원 보건의료 노동조합이 속속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에 나서면서 쟁의 초읽기에 나섰다.노조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악화된 근무 여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산하 조선대
당내 경선에 반발해 탈당했거나 공천권이 박탈된 전남 지역 현직 단체장들이 2년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게 됐다.2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신분인 김산 무안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의 복당을 결정했다. 이들은 제22대
6·1지방선거 과정에서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전남 광양시의회 신용식 의원이 2심에서도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벌금 150만원씩을 선고받은 신 의원의 항소
완도군은 20일 5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청탁 금지와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완도군 5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공직자들은 이번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전남 여수지역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선박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여수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항포구에 정박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소멸됐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전날 오후 9시50분께 흑산도 남남동쪽 3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을 지나면서 낙뢰·강풍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경찰서, NH농협과 함께 전남 나주 승학마을을 찾아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4개의 기관이 협력해 키오스크 기기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과 차별을
"앞으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고 싶어요."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사격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21·한국체대) 선수는 "2년 뒤 아시안게임과 4년 뒤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일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열
광주·전남은 20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부 기
전남 목포 달리도와 외달도를 잇는 신축 교량 공사장 구조물에 어선이 충돌해 선장이 숨졌다.1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4분께 목포시 외달도~달리도 보행 연도교 개설 공사장 철제 구조물에 1.64t급 어선이 부딪쳤다.배 안에서는 60대 선장 A씨가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