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25일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향후 원자료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 것으
광주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두고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5개 자치구 의회마다 일당 독점 체제를 굳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원 구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 5개 기초의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북구의회는
광주 남구청이 재원 협의 절차 등 이유로 세 차례 관급 공사를 중단하면서 1년 이상 늘어난 공사 기간 중 추가 비용 부담을 떠안은 도급업체가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하수도 정비 공사업체 A사가 광주 남구청을 상대로 낸 간접비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현재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479명으로 올해 목표 5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2023년도에 24만6000여 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2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객이 1
퇴사한 은행에 계속 근무하는 것처럼 행세, 고수익 펀드 투자 명목으로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
기름진 전남 나주 남평 평야에서 생산된 '왕건이탐낸쌀'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가공한 '왕건이탐낸쌀'이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포함됐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와 인접한 원예 비닐하우스를 야외 결혼식장으로 무단 개조, 운영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2단독 최유신 부장판사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카페 업 A(41)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다.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엔 인터넷을 통해 마리당 1000~20
새벽시간 광주 도심 교차로에서 사고차량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광천사거리에서 A(2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과 B(62)씨의 SUV차량이 부딪혔다.충돌 직후
올해 2분기 호남권 경기는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목포본부가 지역 내 업체·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1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수요 측면에선 민간
고대 영산강 유역의 마한(馬韓) 고분군이 위치한 전남 나주시 반남면 자미산 정상부에서 천제를 올리던 '고대 제사유적'이 발견돼 역사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곳 야산 자미산성에선 지난 2011년 5월 백제지명이 새겨진 명문기와 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돼 영산강 고
홈쇼핑에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슈퍼 곡물 '카무트'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소득작물 '호라산밀'이 전남 장성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됐다.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어로 '밀'을 뜻하며 메소포타미아 호라산 일대가 원산지로 알려져 '호라산밀'이라고도 불린다.장성군은 지역 황룡농협과
전남 함평군은 전남문화재단과 오는 27일 오전 10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사적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마한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전남도 기념물 제151호)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진
완도군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웰빙 과일, 비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24일 완도군에 따르면 비파 주산지인 완도지역 내 71㏊에서 비파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0t에 달한다.하우스 비파는 5월 하순까지 수확했고 노지 비파는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밤 시간대 가로등·난간이 없는 하천변 도로를 걷다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유족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심도 관할 지자체에 일부 배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광주고법 제2민사부(김성주·최창훈·김진환 고법판사)는 하천 추락 사고로 숨진 A씨의 유족들이 무안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