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조선소 샤워실에서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과 해당 조선소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35분 울산의 조선소 사내 샤워실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회사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의식과 호흡 없이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곧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자 5년 만에 파업 돌입 계획을 세웠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과 14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노조가 이번에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
울산시가 추진 중인 태화루공원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을 두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울산 태화·우정시장상인회와 울산시민단체보수연합회 등 16개 단체는 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루공원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동안 태화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첫 번째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그러나 노조는 '기대 이하'의 제시안이라며 추가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회사는 5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열린 19차 교섭에서 첫 제
도박 등으로 많은 빚을 지게 되자 흉기를 들고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돈을 빼앗으려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수강도미수, 특수건조물침입,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법원은 또
이혼 후 자기 자녀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데 앙심을 품고, 고령의 모친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황지현)은 존속폭행과 노인복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비롯해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2018년부터 시작된 무상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성하고자 오는 9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인간의 위점막 시스템을 모사한 생체칩을 개발했다.헬리코박터균 감염 상황을 재현해 위암을 비롯한 각종 위장 질환 연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공성호 교수 연구팀이
비록 술을 마신 상태였다 하더라도 다른 차들의 원활한 교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약 10m 정도 차를 옮긴 것은 음주운전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울산시 남구가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부지를 기존 삼산동에서 옥동으로 변경하고 설계용역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남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건
지난 6월 말 개최된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에 모두 22만명이 방문해 약 73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는 23일 오후 울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자 울산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다.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울산공동행동은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2일 기본급 12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 본사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밝혔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국내 연구진이 레독스 흐름 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소재를 연이어 발표했다. 새로운 소재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서동화 교수팀이 새로운 레독스 흐름 전지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는 21일 "2023학년도 울산시교육청 진로전담교사 인사 배치는 행정편의주의적이다"고 지적했다.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진로전담교사 인사 발령 정책은 진로교육의 취지에 벗어난 정책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울산교총에 따르면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