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선원 수색 작업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해경과 해군은 금성호 선원 주간 수색에 돌입했다.수색은 함선 9척(해경 7척, 해군 2척)과 항공기 6대(해경 3대, 군·관 3대)가 가로 156㎞·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은 14일 제주 곳곳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험생 수송과 안전 관리 활동이 이어졌다.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한 종합병원에서 '연료가 부족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울 수 없을 것 같다
제주에서 해군 병사로 복무할 당시 후임들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4일 군인등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80시간 사
제주 해상에서 선박 이상 유무를 확인하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 해상에서 18t짜리 모터보트 선장 A(6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
불법 숙박업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수사기관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문다혜씨는 지난 11일 오후 변호사와 함께 도자치경찰단을 찾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았다.문다혜씨는 최근 2년여
한라산 탐방객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주변 데크에 온갖 쓰레기가 쌓여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정상에서의 취식 행위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양영수 제주도의원은 13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
오로지 두 다리에 의지해 제주를 돌면서 한계에 도전하는 울트라마라톤이 제주에서 펼쳐진다.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제23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너머, 한계를 너머
제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가 1t트럭과 충돌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소재 도로에서 A(10대)군이 타던 자전거와 1t트럭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군은 구급대에 의해 인
초겨울 산행을 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한시적으로 해제돼 자유롭게 정상을 갈 수 있게 됐다.12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12월27일까지 한 달간 한라산 성판악탐방로와 관음사탐방로에 적용한 예약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백록담 정상 탐방예약을 한 후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광주시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발굴한 유해 261구 중 1구를 제주 4·3사건 관련 행방불명자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유전자감식 결과 신원은 양천종(1898년생)씨로 나타났다. 양씨는 제주시 출신으로 4·3사건 당시 집이 불에 타자 골머리오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135금성호' 선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 등 구조세력이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1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성호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수색에는 함선 37척(해경23척·관공선7척·해군
황금박쥐로 불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김녕굴에서 7년 만에 발견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붉은박쥐는 몸 길이 4~6㎝로 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 사고와 관련, 수급된 시신 1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사고 현장 침몰 선박 주변에서 발견된 실종자에 대해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135금성호 한국인 선원 이모(64)씨로 확인됐다"고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해경이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구조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많은 어획량이 배의 복원성 상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김대철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9일 오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