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안병국 의원이 사과문을 내자 사건을 신고한 동료의원들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의원들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접수하고 하루도
기존 세입자들의 임대차 보증금액을 축소 고지해 계약을 체결하거나 악화된 변제자력을 숨기고 계약갱신해 보증금 약 88억원을 편취한 전세사기 사범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12일 사기 혐의로 임대업자 A(67)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2020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를 받는 할머니들이 재판받지 않게 됐다.12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절도 혐의를 받는 8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기소유예는 범행 후 정황이나 범행 동기·수단 등을 참작해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할머니들은 아파트
#1. 30대 여성 A씨는 2022년 인터넷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불법사채업자로부터 석 달간 7차례에 걸쳐 290만원을 빌렸다.불법사채업자는 대출에 앞서 A씨의 상의 탈의 사진과 전신 나체 사진을 요구했다.A씨가 상환한 금액은 584만원으로 이자율은 최고 4400%에
영덕교육지원청이 시설 공사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관내 유치원이 폐원하면서 사용한 지 몇 개월밖에 안 된 제품을 무단폐기해도 모두 승인하는 등 방만한 행정으로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영덕교육지원청은 2022년 K초등학교 축구부
경북 안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3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9분께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에 "탑승했던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라는 택시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택시기사로부터 용의자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 등을 듣
경북 포항시의원이 시의회 사무국 직원에게 사적 업무를 지시하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10일 포항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안병국 시의원이 사무국 직원에게 사적 업무를 지속적으로 시키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10일 흉기로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식당에서 여주인 B(5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오전 8시께 식당 안에서 피를 흘려며 쓰
정부가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의혹에 적극적인 해명과 함께 이달 개발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탐사 준비에 착수한다.다음 달 시추 위치를 확정하고 광구 분할을 논의하는 데 이어 관련 법·제도를 손 본다. 예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포항 영일만 석유 시추와 관련해 "영일만 지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오중기 위원장은 "지진 안전대책이 최우선"이라며 "지진 안전 담보 없이 석유 시추는 절대 안 된다"고 말
경북도가 양자기술 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자과학 기술은 양자물리적 특성(중첩·얽힘 등)을 컴퓨팅·통신·센싱 등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연결, 초정밀 계측이 가능한 혁신기술로 반도체, 의료·바이오, 교통·물류, 국방 등 산업·경제 전반의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버드힐 골프장이 들어선다.시는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버드힐 골프장은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추진 중이다.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 총면적 91만334㎡에
경북 경주시는 중심상권에서 ‘경주페이’를 사용하면 5%를 추가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도심 봉황로, 북정로 등의 가맹점 1000여 곳에서 카드형 지역 상품권을 이용하면 기존 7%를 더해 총 12%의 캐시백이 적립된다. 가맹점주가 자체 3~5%를 할인하는 중심상권 51곳
대구시와 경북도, 정부가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인 7월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하고, 이를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대구·경북 통합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를 지원할 이상민 행
검찰이 경찰 내 인사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찰 내부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이 전직 경찰 간부가 연루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들을 조사하던 중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