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 첫날(6월18일) 휴진을 신고한 부산 내 의료기관은 총 87곳으로, 전체 명령대상 의료기관의 3.3%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라 총 2661개의 의료
폐수처리공장 폭발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부산소방재난본부와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20분께 사상구의 폐수처리공장 폐수 슬러지 건조설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이 발생했다.공장 관계자 A(60대)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만취 상태로 대리운전을 하다가 차주 때문에 발각되자 보복 협박을 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협박등) 및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재물손괴 등의 혐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구 앞에서 쓰러진 90대 노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께 금정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출구 앞에 쓰러진 90대 여성 A씨를 치었다.A씨는 인근 병원에
부산에서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다"며 수십차례에 걸쳐 음식값을 환불 받은 20대 남녀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A(20대)씨와 B(20대·여)씨에 대한 고소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4중 연쇄 추돌사고에 이어 사고차량이 갓길에서 시설 보수작업 중이던 차량을 덮쳐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광안대교 상판(해운대구→남구)에서 택시가 지프와 산타페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수 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환급금에관한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3차 수거 및 송금책 A(60대)씨와 2차 수거책 B(5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
부산에서 최근 한 달 새 중견 건설사 2곳이 부도 처리되고,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1년간 폐업한 부산의 종합건설업체는 전년 대비 28% 늘었고, 신규 공사 발주도 급감해 지역 건설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12일 건설산업지식
부산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면서 최고 4만7000%에 달하는 이자를 챙기고, 돈을 제때 갚지 않으면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사상경찰서는 대부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포함한 일당 6명을 검찰에 불
부산 최고 마천루로 알려진 '엘시티'(LCT)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는 전단이 수십장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께 해운대구 일대에서 '엘시티 카르텔'이라는 제목의 전단이 수십장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부산시립대학원대학 추진이 부산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10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형 대학원대학 추진 업무협약 동의안'을 부결시켰다.부산형 대학원대학은 시가 부산형 우수 실용 인재 양성을 위해 시립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신라대학교 내에 부산시립대학원대학
클럽에서 즉석 만남이 이뤄지지 않은 여성들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B씨의 지갑을 훔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7일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엑스포 발언을 문제삼았다.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뜬금 없는 산유국론 잘 챙겨봐야겠다"며 "막판 대역전 외치며 수천억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현충일인 6일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외벽에 욱일기 두 개가 걸렸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자 전범기 건 부산의 한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법원 직원이 횡령금 대부분을 손실 위험성이 높은 파생상품을 구매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범죄 피해자들의 돈으로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했다고 피고인을 거세게 질타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