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을 취재한 기자가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물음에는 '입꾹닫'하고 언론의 보도는 '입틀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기자가 금지구역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경호처 직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서 예상 밖의 중형을 선고 받자 18일 민주당에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자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비명계(비이재명계)가 움직이면 죽이겠다" "이 대표는 신의 사제"라는 등의 발언도 나왔다.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지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0.9%포인트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도 격차가 15.9%포인트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가 18일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전날과 당일 실시됐다.여론조사 전
'2024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접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해킹을 통해 자신의 결과를 미리 확인한 정황이 포착돼, 인사혁신처가 결과 조기 공개와 함께 경위 파악에 나섰다.인사처는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었던 '2024년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 70여 개를 처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두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을 겨냥해 파상공세를 폈다. 여당은 야권의 공세에 맞대응하지 않거나 정책질의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예결위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제출할 '김건희 특별검사법' 수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내놨다. 특검 후보 추천권은 대법원장에게 부여하되 야당이 '비토권'을 가지는 방식이다.12일 민주당 원내 지도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앞선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바탕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불리는 명태균 씨와 관련한 녹취를 추가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번 녹취에 명 씨가 지난 2022년 3월 초 선거 출마 예정자 측에 여론조작 수법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이 이날 오전 공보국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국회 내 비상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관철 국회의원 비상행동' 이틀 차를 맞아 국회 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당 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당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착각이고 잘못된 말"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의 중심에 추경호
국방부 홈페이지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아,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경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공격이 발생했다.군은 현재 정상 운용 중이라 밝혔지만, 여전히 홈페이지 접속
북러 군사협력 및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달러(약 6조7699억원) 규모의 E-7 공중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명태균진상조사단)은 4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간 공천개입 의혹을 '명태균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 기반이 될 진상조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영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명태균조사단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역할 수행평가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다는 결과가 1일 나왔다.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양당 대표가 역할을 잘 수행한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앞으로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부동산교부세에 '저출생 대응' 항목도 신설된다.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 육아 관련 투자를 늘리는 등 저출생 극복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행정안전부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