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선임병을 추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전남대학교병원이 상생 발전 차원에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기업 생산 제품을 구매하자, 후속 계약 잇따르며 고용 확대·임금 상승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2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해부터 전남 곡성 소재 동악포장재사업소와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 납품 계약을 맺고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줄 마지막 유채꽃 향연이 전남 장성에서 펼쳐진다.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이틀간 '진원 산동리 유채꽃축제'가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이름 그대로 유채꽃이 주인공이다.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유채꽃밭
별세한 형이 땅 문제로 다투다 형수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70대가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17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된 A(7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정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 피의자들로부터 뇌물을 챙기고 수사정보를 누출하거나 도피를 돕고 합의까지 종용한 전직 경찰관이 법정구속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50)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매년 1000억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하고도 시민 편익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재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조례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사진·영상을 전문가 수준으로 컬러에서 흑백으로 보정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GIST는 AI대학원 전해곤 교수 연구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흑백 사진작가들의 포트폴리오로부터 흑백 사진의 보정 기법을 모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
'호남 최대 상권'이자 한때 '젊은이들의 성지'였던 광주 충장로 상권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침체기에 빠진 충장로는 오랜 경기침체의 여파를 버텨내지 못하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2가 입구에는 2~3층짜
11일 광주·전남은 오후들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 사이 분포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광주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광주지역 업체 7곳이 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7곳을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대기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사례 3건과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
김영록 전남지사가 8일 한 예술가가 50여 년간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가꾼 정원을 둘러보고, 전남을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식 전통정원 조성 방향을 구상했다.김 지사는 이날 나주 금천면의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설헌(竹雪軒)'을 찾아 조성 현황을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식당에서 종업원 B씨가 식탁 위에 올려 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지갑 안에는 현금 30만
하차 작업 중 화물차 적재함에 포개어 실린 강관(철재 파이프)가 와르르 쏟아지면서 난 인명 사고와 관련, 출하 단계부터 파이프를 제대로 싣지 않은 업체 직원이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다툼 도중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공용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보호관찰 5년을 선고받은 전직 해
해외 사무실을 두고 역할까지 나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조직폭력배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 개장 등)·도박공간 개설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A(45)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