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고 욕설을 뱉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26일 '대한민국 1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30초 가량 되는 영상 속에는
가동하지도 않는 폐기물처리장 견학에 나선 연수단이 도중에 돌아오는 촌극에 대해 세종시가 이틀 만에 머리 숙였다.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견학 중단 사태 관련 “참여 주민과 시민께 깊이 사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견학 중단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
충남 서산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 ‘시민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폐업신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통합폐업신고는 자영업자 등이 폐업 신청 시 시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대전시는 25일 유성구 도룡동 롯데시티호텔에서 발족식을 열고 '생명사랑협의체' 운영에 들어갔다.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을 강화를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의 협의체다. 시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 시교육청, 대전지방
올해 충청권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을 포함해 고속·일반철도 8개 사업이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0조 5000억원 중 올해 7082억원이 투입된다.2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경부고속2단계 대전북연결선 등 2개의 고속철도사업이 본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 토성산 일대에서 6·25 전쟁 천안 전투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1일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 토성산 일대에서 경찰특공대와 천안시, 3탄약창
아내와 말다툼하다 격분, 흉기로 살해하려다 실패한 6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4 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
세종시 아파트 기준 ‘깡통 전세’ 피해 확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연립·다세대주택은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깡통 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보다 높아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를 통칭한다.최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 렌즈에 생긴 흠집을 햇빛으로 자가치유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자유주행차량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한국화학연구원은 김진철·박영일·정지은 박사 연구팀과 경북대 김학린·정인우 교수 연구팀이 자율주행차의 센서에 생기는 스크래치
50대 가장을 40대 어머니와 공모해 살해한 10대 아들의 1심 선고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15세 중학생과 모친이 가장을 존속 살해한 사건에서 재판부가 중학생인 피고인에게 구형한 장기 15년, 단기 7년 판
국내 연구진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과 관련된 단백질 간 결합구조를 확인하고 병원성을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김민규 박사팀이 서울대 석영재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과 관련된 단백질을 억제하는 원리를 찾았
대전시는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지구(0.91㎢)와 도안지구3단계 개발사업지구(2.90㎢),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지구(0.77㎢)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대전교도소와 도안지구3단계는 2028년 4월 17일까지 5년간, 서남부타운은 202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을 비롯한 일부 조력자 6명 중 2명이 구속됐다.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8일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는 정조은과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공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설 판사는 정조은과 A씨가 증거
50대 가장을 함께 살해한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4일 오후 2시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A(42)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 B(15)군에게는 장기 1
자신의 개 사육 시설에서 개들을 도살한 50대 남성이 동물 단체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아산경찰서와 민간 동물단체 케어·와치독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께 탕정면에서 개 사육 시설을 운영하며 여러 개들을 도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