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안인 '울산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하 한글문화마을 조례)' 부결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결시킨 해당 조례를 다음달 18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경남도의회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도의원이 13일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세 번째 터널로, 17년째 표류 중인 '비음산터널'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해시와 창원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는 창원터널, 불모산터널 2곳에
경남 통영시 소재 극단 벅수골이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 SELE TEATRO FEST’에서 ‘음악극 블루도그스’를 공연, 최고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13일 극단 벅수골에 따르면 경남문화예술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에
약 2년 전 부산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도주하며 물의를 일으킨 해양경찰관이 최근 음주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파면됐다.13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따르면 A경장이 지난 8월 18일 0시15분께 음주운전 단속 과정에서 도주하다가 붙잡혔다.이에 중특단은 지
지난해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부산에서 운행 중인 비조합원 화물차를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쏘고,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연대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1부(부장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등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확정받아 수감 중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피해자에게 피해보상금 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 민사9부(부장판사 신형철)는 13일 오전 피해자 A씨가 오 전 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울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협약을 맺은 29개 기업체들이 협약 이행 기간 4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울산시는 지난 2018년 10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상위 29개 기업체와 대기오염물질 4종(먼지,
경남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부울경 15개 협력사업 예산 3258억 원이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지난해 10월 '경제동맹 추진'을 선언했으며, 올해 3월에는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을 발족하여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협력과제 발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연내 일부 조성토지의 매매계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 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범행 이전 20대 여성과 10대 남성을 살해하려고 유인하는 등 2차례 추가 범행 정황이 드러났다.부산 금정경찰서는 12일 정유정의 여죄를 수사해 2건의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
"엄마, 아빠 장사 갔다 올 거니깐 빨리 집에 가요."지난 주말 부산의 아파트 화재 당시 아버지의 품에 안겨있던 아들(4)이 병원에서 엄마에게 한 말이다.12일 오후 부산의 장례식장에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 사망자의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한숨을 크게 내쉬
서울 서이초 교사 등 전국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교사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 학부모가 교실에 난입해 교사를 밀치고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1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학부모가 교
배현주 김해시의원은 정당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너무 많아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정치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배현주 의원은 11일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의 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은 별도의 허가나 신고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20분께 진해기지사령부 통제 보호구역에 무단 침입한 수상오토바이 2대를 해군과 함께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에는 진해기지사령부가 위치해 있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인근 해상에는 군사 통제보호구역이
경남지역 현직 시장이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지지 발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방자치단체장 A씨를 1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지방자치단체장이 직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