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 민간 기념행사에 대해 작심한 듯 비판성 발언을 쏟아냈다.강 시장은 26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5·18 현안,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여,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44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개최
광주에서 활동하는 통역 안내사들이 시의 관광안내소 일방 폐쇄와 고용 보장 없는 재모집에 대해 비판했다.전국플랫폼노동조합 통역안내사 일동은 21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는 지역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이바지를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에
국가보훈부가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내 대의원 총회 결격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무효로 하는 조치를 내리면서 당시 총회 이후 의결된 주요 사안들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이에따라 임원에 대한 징계 절차와 결과도 무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회장과 이사회 사
이낙연 신당 창당설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고문치사 사건' 파동으로 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정가가 연말 총선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관련자 대부분이 광주·전남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어 공천 경쟁 등 총선레이스에도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민간·군공항의 전남(무안) 통합 동시 이전 과제의 한 축인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위한 진전된 합의안이 나왔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17일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광주 민
법인카드 사적 이용 등으로 논란을 빚은 광주시의회 임미란(58)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 처분이 확정됐다.광주시의회는 14일 제321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임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0일 징계처분을 최종 의결했다.출석의원 22명 중 찬성 1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전남 통합 이전 논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김영록 전남지사의 김산 무안군수와의 만남이 불발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김 지사는 13일 오후 2시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예정된 도민과의 대화 참석을 위해 체육관 입구에 도착했지만 시위 주민들에게 가로막
"광주의 봄은 한참 먼 것 같습니다."12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내 한 영화관.광주지역 시민단체가 마련한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위해 이곳을 찾은 광주시민들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의 군홧발에 민주주의가 짓밟혀가는 과정을 보며 애태웠다.
광주 출신 탐험가 김현국(56)세계탐험문화연구소장이 광주에서 생산되는 캐스퍼를 타고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에 성공했다.11일 김 소장에 따르면 ‘길은 평화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루어진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주제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을 마치고 돌아왔다.김 소
자신이 운영한 성 착취 업소에서 일했던 여성들에게 감금·폭행·공갈 등의 범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감금치상·공갈·사기·협박·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광주시 지방채무가 2조 원에 육박해 지방채 축소와 체계적인 채무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확장 재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경고음으로 풀이된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 기준 광주시 전체 지방채무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인근 건축물에서 이상 징후 신고가 접수돼 행정 당국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6일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께 북구 중흥동 도시철도 공사 2호선 현장 앞 한 3층 규모 건물에서 '건물 바닥 대리석이 흔들리는 것 같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에 끌려가 강제로 노역을 하다 전투에 휘말려 숨진 조선인 피해자의 유해가 80년 만에 고국에 묻혔다.일제강제노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시민단체는 이 같은 조선인 피해자가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 추도식에 불참한 일본 정부를 지적하고 사죄와 배상을 촉
광주시교육청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취약계층이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시교육청은 이번달부터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법률대리인을 지원하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사건 브로커에게 뇌물과 청탁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광주·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이날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팀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