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다 전 업체 사장을 살해한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불법체류 외국인 A(60대)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서울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 등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경기 성남시청을 항의방문 했다.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 김병주 단장 등 소속 의원들은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성남시청사 독도 실시간 영상 송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도의 국비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김동연 지사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은 29일 성명을 통해 "정부 비난에 목소리를 높이기 전 경기도와 도민을 챙기는 것이 도지사의 가장 기
'계곡 살인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 받은 이은해(33)가 피해자인 남편 앞으로 딸을 입양시킨 것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8일 수원가정법원 가사4단독은 이날 오후 이 사건 피해자인 남편 윤씨 유족 측이 이은해를 상대로 낸 입양 무효 소송에서 "피고인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배터리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 박순관 대표가 구속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첫 사례다.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박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아리셀 안
인터넷방송 BJ에게 거액을 후원한 뒤 개인적 연락을 주고받게 되자 수억원대 사기를 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부모·가족 캠프' 1차 참가자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27일 도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며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 사업의 우선 선정 기준(중복장애 여부, 발달장애인 형제 자매 수
경기도는 매매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는 등 부동산 거래 금액을 거짓 신고해 취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6명을 적발하고 추징세 22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도는 2020~2022년 실거래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다운계약)해 과태료가 부과된 443명을
경찰이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8시55분부터 화재가 난 호텔과 업주 주거지, 호텔 매니저 주거지, 호텔 소방점검 업체 사무실 등 4곳에 수사관 19명을 보내 압수수
검찰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수원고검은 2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의 사건을 심리한 수원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판결 이유와 달리 피고인의 지능, 범행의 계획성,
유명 투자회사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37억 원가량을 뜯어낸 리딩방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사기, 전기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국내 총책 A(40대)씨 등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3~4월 캄보디아
경기 수원시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30대가 여성 혼자 있는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한 뒤 2000만원을 빼앗는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특수강도강간)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2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KF-94 마스크를 공급해주겠다며 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대금을 받은 뒤 제대로 납품하지 않은 마스크 공장 사장 부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사기 등의 혐의 기소된 A(58·여)씨와 B(
“한밤중 갑자기 아플 때, 공공심야약국 이용해 보세요!”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58)는 최근 한밤중에 목이 심하게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약이 필요했으나, 밤 10시간 지나 약국도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하지만 문 듯 머
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2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경기도 및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은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