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비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발을 제외하고 주요 노선의 수출입 해상 컨테이너 2티이유(2TEU) 당 평균비용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2티이유는 40피트(1219.2㎝)로 표준 컨테이너 크기다.지난달 한국발 미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정용 교수팀이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뇌수막·brain meninges)이 노화에 따라 '당'이 축적되면서 뇌 피질을 감싸는 '방어벽'으로의 기능에 장애가 일어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고령자의 뇌막에서
KAIST는 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팀이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하나인 '방산특화(첨단 드론) 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수행하는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6년까지 490억원(대전시 245억, 방위
“불안불안 했는데, 결국… 터지는 소리 들리고 유독 가스는 집 안으로 들어와 밤사이 뜬눈으로 지새웠다.”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제3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인근 청주와 세종시에서도 목격될 만큼 화마가 컸다. 특히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난 1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진압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한 차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한국조폐공사가 NFT(대체불가 토큰) 금 판매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조폐공사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올림플래닛, ㈜스마스월드, ㈜앤에프티코리아와 NFT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압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NFT
충남 도내 김 양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군이 국내 김 산업을 이끌어갈 '한국 김산업 1번지'로 공인받아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서천군은 김 산업진흥구역 공모 대상지로 신안, 해남군과 함께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서천군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김산업진흥구역은
특허청은 창의적인 미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10일부터 체험·심화 발명교육 및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제2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경북 발명체험교육관(경북 경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중부권에
대전과 충남 일대에서 귀금속점과 복권판매점을 털어 총 1억5000만원 상당을 훔친 남성이 구속됐다.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후반 A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30분께 대전
세종시가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공사’에 앞서 진행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마쳤다.9일 시에 따르면 비행장은 연서면 월하리 일원으로 조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항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간 대상부지면적인 11만
8일 충남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일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신고된 산불은 오후 6시께 주불을 잡으면서 완료했다.이날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초속 14m에 달하는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애를 먹었다.특히 오후 4시
8일 대전지역 24곳에서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당선됐다.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농·축·산림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결과 대전 16곳의 조합장 선거에서 12곳이 재선에 성공했다.대전에선 1만4994명의 선거
세종시에 있는 아내 명의 땅에 조경 목적으로 소나무를 받은 전 세종시의원에 대한 재판이 파기 이송 후 다시 시작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지영)은 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세종시 김모
관세청은 지난해 총 1983건에 8조 2000억원 규모의 무역경제범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 2062건에 3조 2000억원 대비 적발 건수는 4% 감소했으나 5조 6000억대의 대형 불법외환송금(15건) 등 대형범죄 적발의 영향으로 적발금액은 154% 증가
재판부가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7)씨의 구속 만기를 고려해 신속한 재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7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준강간, 준유사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