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현재 논산 폭염경보를 제외한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6시 사이 대전·세종·충남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는 8층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810호
"완강기도 (못 봤고), 대피하라는 안내도 없었어요.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고 버티며 구조를 기다리다가 기절했어요."부천 호텔 화재 생존자인 A씨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호텔 앞에서 취재진에게 화재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전날 오후 A씨의 잠을 깨운 건
휠체어 잠금장치를 고정하지 않아 환자를 바닥에 넘어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간병인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태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69·여)씨에게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4일 밝혔다.선고유
경기 김포 주택가에서 60대가 들개에 물려 부상을 당했다.25일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께 김포 통진읍 고정리 주택가에서 A(67)씨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 물렸다.당시 A씨는 들개 2마리를 쫓기 위해 돌멩이를 던졌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요금이 4000만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2주에 465만원으로 반 년새 12만원 가량 올랐다.25일 서울시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강남구
서울시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비주거 비율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재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면서 적정한 상업·업무시설 확보를 위해서다.현재 서울시는 상업지역 특성 등을 감안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비주거 비율을 연면적 20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가스 기구 '서울달'이 정식으로 운영된다.서울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달'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달은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잔디마
경찰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대전 문화방송(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사적사용 고발에 대한 첫 조사를 시작했다. 고발인들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업무상 배임 혐의가 낱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23일 오후 1시,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무혐의'로 결론지은 데 대해 "검찰이 결국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바쳤다"며 "검찰의 공식 판단이 아니라 대통령 수하 검사들의 반란이라 할 만하다"고 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내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간호법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1소위 처리가 22일 불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고 여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사법과 간호법 제정안 4건을 병합 심사했지만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학력 기준 완화 등의 부분에서 완전
광복회가 22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일본 제국주의'(일제)에 의한 국권 침탈이 불법·무효라는 정부의 입장이 바뀌었는지를 확인해달라며 공개질의 서한을 보냈다.광복회는 이날 보낸 서한에서 1965년 6월 22일 체결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3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 특검법, 김정숙 여사 외유성 순방 의혹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의 법안소위 회부 여부를 논의한다. 여야가 쟁점이 되는 특검법의 법사위 상정을 놓고 의견이 다른 만큼 충돌이 예상된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한창훈·김우진·마용주)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항소심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대 후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0~22일(8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 27%, 부정평가 63%였다.여름휴가철 직전인 7월4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