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채모 상병 사망사고 조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둘러싼 '항명' 논란을 다룰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오는 25일 출범한다.23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방청, 공법학 관련 민간학회로부터 10여명
감기 증상과 눈병 등을 동반하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원 환자 수는 636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2배 이상에 달했다. 방역 당국은 가정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2일 질
소방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전국 단위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정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이뤄진다.전국 240개 소방서가 자체 선정한 15㎞ 내외 소방차량 진입 장애 지역과 차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약물을 처방한 병원 3곳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모(28)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한 병원 3곳에서 전날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 A씨에 대한 중개보조원 미신고,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위반행위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하고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했더니 고용이 신고되지 않은 중개보조원 B씨가 근무 중이었다. B씨는 자신의 계정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0팀장'이라
교육부가 자녀 교사에게 갑질과 악성 민원을 제기한 소속 직원의 사건에 대해 이미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가 11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동영상을 장시간 시청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김치를 덜 먹고 과자나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더 많이 찾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현태선 교수팀이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혜화역을 특정해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7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협박 등 혐의를 받는 왕모(31)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판사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왕씨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
호우 실종사 수색과정에서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병대 수사단은 지난 2일 해병 1사단장 등 8명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조사 보고서를 경찰에 전달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같은날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으로 보직 해임하고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벌점을 받은 업체들이 15개 철근 누락 단지에 대거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철근 누락 사태가 LH의 관리 부실로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건설사업자 및 건설사업관리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말 8초' 기간 동안 해외로 떠나는 휴가객들이 늘어난 가운데 예방 접종을 꼼꼼하게 챙겨야 건강한 여행을 할 있다고 의료계는 전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국가별 필요한 백신은 최소 2주 전에 접종받아야 한다.황열, 콜레라 예방백신은
소방 당국이 올해 첫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방청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올 들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3명이나 발생한데다 장마가 끝나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진 데
해병대가 지난 19일 폭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 채수근 상병의 사고 조사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해병대 측에서 향후 수사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취소했다고 해명한 가운데, 부실 조사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해병대는 지난 28
최근 6년 간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 선택을 했다는 교육 당국의 집계 결과가 나왔다. 절반 이상이 초등 교사였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을 통해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자료를 받아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올해 6월
교사 99%가 스스로를 전문직이 아닌 '감정근로자'라고 생각한다는 교원단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교직생활을 가장 힘들게 하는 원인은 학생의 문제행동이었고 그 다음이 민원이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주 대상으로 학부모를 꼽았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