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인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 살인 예고글을 올린 10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이규훈)는 13일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10대)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질심사)을 심리한 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가 시작되면서 인천 지역에선 여당을 중심으로 예비 주자들의 등록이 잇따랐다.1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예비주자는 모두 16명이다.예비
노후 경유차에 중국산 가짜 매연저감필터를 장착해 10억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부당으로 가로챈 업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보조금부정수급),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보조금부정수급),대기환경보전법(미인증 저감장
일면식이 없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감금,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경찰이 승용차에서 극단적 선택을 기도했다가 구조된 20대 남성에게 차주를 살해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2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인천 미추홀구 모 빌라에서 B(20대
노래연습장에서 손님들에게 주류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업주가 술값의 40배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 신고자는 주류를 요구한 손님들이었다.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주 A(65·여)씨에게 벌금 200만원
인천시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인천의 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20대 남성 2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모두 구조된 가운데 차량 소유주인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들 남성들이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남성 1명의 신병을 곧바로 확보했다.인천 중부경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보증금 46억원을 가로챈 전세사기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기찬)는 사기 혐의로 임대사업자 남매 A(48)씨와 B(45)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또 이들과 공모한 임대 사업자
경기 평택시에서 발생한 '대리모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의뢰인 친부가 모두 3명의 아기를 대리모를 통해 낳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인천에서도 이들 아기 중 1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대리모 A(38·여)씨
건물 옥상에서 동급생의 코뼈를 부러뜨린 10대 여고생이 당시 모습을 촬영한 일행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고교생 A(10대)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양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30분께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3년 간격으로 낳은 아들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4일 살인 혐의로 친모 A(3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2년 9월 서울 도봉구 한 모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세부 노선을 두고 '김포 감정역' 설치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커지자 인천 서구 불로동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4일 불로지구 아파트연합회는 "불로역을 사수하겠다"면서 불로역사를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설치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
휴가 중 여객기 안에서 응급환자를 목격한 소방관이 신속한 처치로 생명을 구했다.30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10분께 베트남 하노이를 향하던 기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당시 같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송도소방서 119재난대응
인천의 한 기초의원이 차량 5부제를 피하기 위해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아들의 차량을 무료 주차대상에 포함시켰다가 감사를 받게 됐다.29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2019년 A구의원은 미추홀구의회에 청원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자신의 아들 차량을 무료 주차 대상에 포함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