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24일 출국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 환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미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 모두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가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동북아 전체의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꼭 해야 할 언행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 발언을 두고 러시아와 중국이 각각 반발하면서 당분간 관계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함정 탑재용 함대지탄도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한다.13일 제15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4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23∼’27 방위사업발전 기본계획 ▲함대
내년 총선에선 '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해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 성격으로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15건을 9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차 정책 17건을 발표한 데에 이어 두 번째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따 만든 '민식이법'의 재검토 방안이 이번 과제에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 측이 재판 결과가 정해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발끈하며 "사법부에 대한 모욕"이라고 맞섰다. 대통령 신분과 관계 없이 징계의 부당함에 맞서 재판에 임하겠다는 취지다.윤 대통
대통령실은 28일 일본의 독도·강제징용 왜곡에 "자제하라"고 촉구하면서 영토와 주권 문제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일본은 한일 간 새로운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는 영토에 대
소령 계급 직업군인의 연령 정년을 45세에서 50세로 5년 연장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에서 군인사법 개정안,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 등 소관 법률안을 의결했다.군인사법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일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발언을 통해 "한일관계는 한 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며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많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 독도 문제와 위안부 합의를 언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 말을 믿나, 한국 정부 말을 믿나"라고 반문했다.박 장관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보도에 대해 지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 여부를 두고 비이재명(비명)계와 친이재명(친명)계가 충돌하고 있다. 비명계는 "이 대표의 방탄 논란이 모든 이슈를 흡수하고 있고 중도층 확장이 어렵다"는 '총선 필패론'을 주장하는 반면 친명계는 "이 대표가 아니면 지지층 결집을 꾀하기
대통령실은 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역대 내각 입장 계승"이라고 밝힌 것은 "(사과로서) 충분하다"고 평가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끝난 후 프레스센터에서 순방 동행 기자단과 만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임기 4년 남은 한시적 대통령이 한일 양국 식민 역사를 영원히 봉인이라도 하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상권 청구를 하지 않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총리, 기자들 앞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및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개선에 도움 될 거라는 의견보다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뉴시스에서 국민리서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