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1심과 항소심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상고를 포기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오 전 시장 측은 지난 9일 부산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이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오 전시장은 지난 9일 부산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지방분권발전 부산시민연대 등 부산지역시민단체가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특별지방자치단체) 정상 출범을 촉구했다.시민단체들은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유례없는 수도권 집중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경보를 울리
경남 창원시는 창원을 방문한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며 전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중남미 진출 교두보로써 전략적 가치가 큰 콜롬비아와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자리에는 창원대 산학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양곡동 봉산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양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양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양곡삼거리에서 남천 합류지점까지 총 1.8㎞ 구간에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하천 내 콘크리트 바닥을 제거하고 수생식물 식재와 생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울산지부는 21일 울산지방법원 1층 로비에서 갑질 판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노조는 "수년간 법원 공무원들에게 갑질행위를 자행해 온 판사가 이달 정기인사에서도 울산지법에 그대로 남게 됐다"며 "대법원과 울산지법이 갑질 판사에 대해 직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21일 오전 10시 고향인 경남 남해를 방문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남해 맞춤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김두관 의원은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 생태관광도시 재탄생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조기 추진 ▲삼동~창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전에 특정 후보자를 반대하는 연설을 한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확성장치를 사용해 특정 후보자를
울산 중구가 2022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칭찬편지 전달' 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중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기획했다.‘칭찬편지 전달’운동은 매월 청렴의 날 부서별로 직원 1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건에 대한 확인·조사를 거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경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김해시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2월 초순께 두 차례 개최된 발대식에 참석해 확성장치를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비난·
경남 창원시 두성산업㈜ 직원 16명의 독성 물질 급성중독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근로감독관이 '작업장의 국소 배기장치가 규정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혀 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 근로감독관은 "
경남 창원에서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첫 적용 사례인 직업성 질병의 내용과 범위에 관심이 쏠린다.18일 고용부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있는 에어컨 부속자재 제조업체 두성산업에서 근로자 16명이
18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24t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 뒷부분 왼쪽 모서리가 일부 파손됐고, 적재된 경유 2만8000ℓ 중 4000ℓ 상당이 도로로 유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탱크로리 차량
12~18세 청소년들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부산에서도 동일한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부산지법 행정2부(재판장 최윤성)는 백신패스반대 국민소송연합의 신청인 100여명이 부산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해수흐름의 정체로 시커먼 퇴적물과 악취가 발생했던 부산 영도구의 동삼해수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했다.영도구는 18일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기관과 단체,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삼해수천 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동삼해수천은
비리 의혹이 제기된 시의원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직무에서 배제하고,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자 의결을 방해한 전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양산시의회 의장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