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내용과 달리 저렴한 공공화장실을 설치하는 과정에 공문을 허위 작성한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평호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돼 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전
광주와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단체들이 연대 방침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제3자 대위변제안 철회와 일본의 사죄·배상을 촉구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부산시민 평화훈장
나흘째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경보가 일부 해제됐다.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3개 시군(나주·장성·영암)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앞서 오후 5시께에는 전남 7개 시군(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의 경보가 해제됐다.이
광주 한 아파트에서 남자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아의 어머니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남아의 친모로 확인된 30대 여성 A씨는 아파트 6층
광주시립예술단원이 광주시의 '대외활동 금지 규정'을 두고 "예술인권리보장법과 배치된다"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광주시립예술단 지부에 따르면, A단원은 최근 광주시를 대상으로 광주지법에 대외활동 금지 규정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누적 수출 감소세도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폭도 급감했다.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계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협의체에는 서해해경을 중심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등
광주시가 170억 원을 들여 지은 광주 지역 최초 공립문학관인 '광주문학관'이 개관을 코앞에 두고 하자와 누수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처리 용량을 감당하지 못한 우수관이 빗물을 토해 내며 건물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설계사무소와 감리업체가 "일부 하자가 있다
목요일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 속 비소식이 예보돼 곳에 따라 최대 15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북동진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인 14일까지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광주 지역에 호우특보와 함께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남 무안·장성·영광을 시작으로 전남 11개 시·군과 광주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
의사가 용종 절제술을 잘못해 환자에게 대장 천공을 일으켜 놓고 적절한 후속 치료도 하지 않았다면, 80%의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 11단독 정영호 부장판사는 A씨가 광주 모 종합병원 원장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
교사·학생들에게 갑질·폭언을 일삼은 초등학교 교감에 대한 감봉 처분은 적절한 징계라고 법원이 판단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모 초등학교 교감 A씨가 전남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1973년 준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해 온 50년 역사의 고려시멘트 전남 장성공장이 이달 말 가동을 멈춘다.5일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최근 교섭을 통해 7월말까지 공장을 가동하고 이후 사업장을 폐쇄하는 것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장성공장은 8월부
새벽시간 음식점을 상습적으로 털던 20대가 팔목에 새겨진 별모양 문신 탓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새벽시간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을 턴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7)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 남구 월산동·주월동 음식점
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하고 1조원 규모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온 조직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범죄 조직에 계좌를 빌려주고 이를 통해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범죄단체조직·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자금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