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파일럿 로봇이 개발됐다.KAIST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파이봇(Pibot)'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연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9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국제원자력기구 아태지역 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과 원자력 분야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4자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CA(Regional Cooperative Ag
아내와 다투고 찾아온 장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존속상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4)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8개월을 유지했다.A
충남 계룡시가 올 상반기 인구상승률 2.64%를 기록하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상승률을 기록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계룡시 인구는 4만 5600명으로 올해 1월 말 기준 4만 4425명보다 1125명 늘어났다.시는 단순 인구 증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행복청이 인근 다리를 확장하는 공사를 하면서 기존 있던 제방을 없애고 임시로 낮은 제방을 쌓아 물이 들어차 피해가 켰다며 책임이 행복청에 있다는 주
“수박 농사 지은 지 40년 만에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수확은 고사하고 철거를 해야하는 데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충남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에서 40년째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조장원 씨는 “올해 수박 농사는 망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조 씨는 아직도 물에 잠겨 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부터 일부 노선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행을 재개한 일반열차(무궁화, 새마을호, ITX)를 이날 오후 4시부터 운행을 다시 중지한다고 밝혔다.앞서 코레일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중지된 일반열차 노선 중 경부·전라·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인명 피해가 16일 속속 집계되면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총 37명까지 늘었다. 실종자는 9명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계속 나오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잠
충남도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해당 형이 확정되면 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고, 그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는 까닭이다.14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특보가 내린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 발생해 인부 4명이 토사에 매몰됐다.충남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2분께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다.이들은 추모원에서 일하던 인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2명
부산역에서 서울 수서역으로 달리던 SRT 열차 선로를 적절하게 유지 및 보수하지 않아 선로를 탈선하게 해 6명에게 상해를 입힌 한국철도공사(KOREAIL)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우진)는 13일 업무상 과실 기차교통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대전시는 13일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교통통제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시는 8월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1㎞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살인 혐의를 받는 10대 여학생 A양을 검거, 조사 중이다.A양은 이날 낮 12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다른 고등학교 3학년인 B양의 아파트를 찾아 맨손으로 B양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