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답안지 채점 전 파쇄 사태가 발생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피해 수험생에게 10만원씩 보상할 방침이다.27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6일 피해 수험생 613명에게 문자를 보내 1인당 10만원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수험생별로 개별적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최근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의 먹통 현상으로 교육 현장서 혼란이 빚어진 데 대해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하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NEIS)'에서 오류가 속출한 데 대해 교육 당국이 사과했다.교육부는 25일 오후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4세대 나이스 개통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회의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서울·경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전국적으로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라진 아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도 발견됐다.앞서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하며 2015년부터 지
평양 김일성대 출신으로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탈북민 김금혁씨가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이 됐다.2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김씨는 5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인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임명돼 전날 첫 출근했다.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장관님과
지난 5일 5~11세 소아가 맞을 수 있는 BA.4/5 기반 코로나19 2가 백신이 도입됨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5~11세도 2가백신으로 기초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접종횟수도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질병관리청은 5~11세 소아의 코로나19 기초접종 실시기준을 이
외교부가 20일부터 우리 국민이 분실한 여권을 더욱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분실 ·습득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외교부는 경찰청,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찰서와 공항 등에서 습득한 국민의 분실 여권을 시군구청 등 여권업무대행기관에 신속히 전달
국회 발의법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입법품질 제고를 위한 입법영향분석 제도를 확대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공개한 '주요국 입법시스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16대 국회(2000~200
지난주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000명대로 3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변화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범정부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과의 전쟁에 나선 가운데 단속 20일 만에 42개 업체의 58건을 적발했다.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준 사례가 많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총 77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을 점검한 결과 33개(42.8%) 현장에
국회가 학교폭력 징계 조치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을 최장 7개월 안에 판결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대학입시 등 불이익을 피하려는 가해자의 '시간 끌기'를 막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소송을 다급하게 처리하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13일
사표를 내거나 휴직을 하는 경찰관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 퇴직자수는 3543명이었다.경찰 퇴직자수는 2018년 2421명, 2019년 2305명, 202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간부 강경 진압 논란으로 격분하고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중단 결정과 관련해 "단순 사과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그동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달리 정부와의 대화에 긍정적이었던 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해제된 이후 제주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올 들어 130여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5월28일~6월3일) 발생한 확진자는 총 2119명으로 전주 대비 1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세 번째 회의가 8일 열린다.심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노동계 위원이 정부의 강경 진압에 맞서다 구속되면서 심의에 난항이 예상된다.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