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검찰에 수배된 남성이 체포직전 같이 있던 여성을 상대로 흉기 인질극을 벌이다 도주했다. 해당 여성은 무사히 귀가했다.10일 경남경찰에 따르면 검찰의 공조요청을 받아 현재 남성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지난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모텔에서 남
11일 오전 5시18분께 경남 의령군 부림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전 6시4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거주자인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경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60대 남성이 들개 2마리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10일 부산시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9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A(60대)씨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
대포 유심으로 중국 등 해외에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발신번호를 국내 전화번호로 바꾸는 것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호비 명목으로 불법 홀덤펍 도박장 업주에게 수천만원을 갈취한 40대 대구 향촌동파 행동대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소창범)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대구 지역 폭력조직 '향촌동파' 행동대원 A(42)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른바 '양문석 편법 대출'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된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견책·감봉 등의 징계 조치를 받았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수성 새마을금고 제재 조치'를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중앙회는 지난달 25~2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양문
대구시는 최근 대구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헬스장의 운영 중단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해 헬스장 회원권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대구시는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피해 다발 품목 정보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피해를 사전 예
가격 게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사업장은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이곳 일대는 전주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학원가 중 한 곳이다.골목을 둘러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하기로 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임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요구했다.현재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의직 공무원 6급 경력경쟁 임용을 추진한다.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수의직 6급 임용 추진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으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 데 따른 조치이다.특히 신규 수
강원 동해시는 작년 9월 묵호항 관광 연계 친수공간 조성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묵호항은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부족하고 묵호권역 관광 개발에 발맞춰 묵호권 중심인 묵호항의
10일 오후 2시3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화촌 2터널 앞에서 차대차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그랜져, 마스터벤, 소나타, 소렌토, 셀토스, 소나타 순으로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충북지역 축산식품 생산이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전국 축산식품 생산실적 분석 결과 충북은 매출액 기준 전국 2위인 5조4000억원을 달성했다.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든지 최단거리 이동이 가능해 유통 구
수천억원 가치의 광산이 있다고 속여 투자금 9억원을 가로챈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2
청주병원 이전 문제로 한동안 답보 상태에 놓였던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재시동을 건다.11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신청사 부지에 편입된 청주병원이 지난달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데 이어 다음 달 중순 철거 절차에 돌입한다.시는 건축물 철거 설계와 의료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