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국민의힘의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끝에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곧바로 수용 불가 입장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상민 행정안전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승리, 백악관에 복귀하는 것은 북한에 있어 천년에 한 번 있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난해 11월 쿠바주재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리일규가 말했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망명 당시 쿠바주재
야권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취임 하루만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야권이 방통위원장의 무리한 탄핵을 강행하고 있다며 '무고탄핵'이라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이 위원장의 '법카 유용 의혹' 등 탄핵 사유가 인정된
몬테네그로 법원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전 대표 권도형(32)씨를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AFP, 자유유럽방송(RFE/RL) 등 외신을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1일(현지시각) 권씨의 인도국을 한국으로 정하면서 미국의 범죄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을 두고 "망신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프랑스 파리 시장이 반박에 나섰다.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RMC 라디오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참고할 만한 인물이 전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전남 나주·화순)이 상반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쓰일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신정훈 의원은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나주·화순지역 10개 사업에 쓰일 특교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먼저 나주지역 주요 확보 예산은 '국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한·일 공동 세미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인구소멸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서 영산강 시대 비전을 제시해 주목받았다.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한·
같은 고향 출신이라며 신분을 속이고 돈을 빌린 뒤 달아난 7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광주 서구 농성동 인도에서 70대 여성 B씨에게 6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다.
전남 화순군은 1일 여름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재난비상 2단계 발효시 능주파크골프장 운영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재난비상 2단계는 호우주의보나 폭염경보 발효할 경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적용된다.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수증기가
연인과 언쟁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연인 명의 화물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2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도로에서 주차돼 있던 1t
완도해양경찰서는 올 하반기부터 근무복 무상 수선제인 '아던트 KCG 케이스(Ardent KCG Case)'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아던트 KCG 케이스는 응급환자 이송, 검문검색, 단속 등 공무 중 해경 근무복이 훼손되면 무상 수선 혹은 재보급하는 제도다.그동안 해
현장과 온라인을 연결해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영암 멜론과 무화과 등이 1400여 만원 상당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1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날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오아시스마켓 등과 함께 ‘찾아가서 판다! 영암편’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광주시는 태풍과 호우, 강풍, 가뭄, 대설 등 잦아지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을 늘리고 하천, 저수지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승인을 얻어 오는 2034년까지 10년 간 1조2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제2차 광주시 자연
전남 순천 천변에 40대가 빠져 실종됐다. 경찰은 수색 중이다.1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2분께 A(49)씨가 순천시 동천에 빠졌다.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행적을 추적,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하천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경찰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로 A(4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