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직원이 마약에 취해 몸에 불을 지른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게 마약을 건넨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 을 구형했다.9일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유형웅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미국 유명 대학 과목 시험 준비를 돕겠다는 등 대학 입시 컨설팅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편취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단독 김윤선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 번의 압수수색과 수백 명의 소환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고 주장한 내용 등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A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한강 하구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분께 김포대교와 일산대교 사이 한강 하구에서 표류 중인 20대 남성 A씨 시신을 군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신을 발견해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두고 민주당은 "국민전환 쇼"라고 비판했고, 검찰은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반박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지난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8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사업장 등에서 노조 추산 6000
경기남부경찰청이 성범죄 무고 논란을 빚은 화성동탄경찰서에 대해 수사 절차의 적정성과 결과 합리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8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일부터 화성동탄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지난해 1월부터 있었던
지난 2021년 4월 일명 '짬짜미 의장 선거'가 들통나 체면을 구긴 경기 안양시 시의회가 이번에는 국민의힘 의원 간에 술자리 난동이 벌어지는 등 불미스러운 사태가 이어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특히 안양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를 포함한 20개 시민단체와 공무원 노조는 8일
대낮에 길거리에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A(3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46분께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길거리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둔기로 때려 다
화재로 31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이 이전에도 4번의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아리셀은 이번 화재 이전 2021년 2건, 2022년 1건, 올해 6월 1건 등 모두 4건의 화재가
연인 관계에 있던 해군 중령과 공모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를 대한항공 협력업체로 등록해 납품 대금으로 65억여원을 챙긴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는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
뇌물을 받고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준 세무공무원들과 이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구비 서류까지 위조한 세무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4일 수뢰후부정처사와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세무공무원 A(47)에게 징역 1년6월에 벌금 20
경기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구성 독식에 반발해 삭발 릴레이를 이어나갔다.3선인 국민의힘 유재광(서둔·구운·입북·율천동)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 계단 앞에서 삭발식에 참여했다. 유 의원
실제 나이를 밝혔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다만, 추가 피해 회복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