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에서 생애 첫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1분기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매한 매수자는 6만81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원 등기
올해 1가구 1주택자들의 재산세 부담이 평균 7만2000원 줄어든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이 개정안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로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3만102가구가 분양된다.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32개 단지, 총 3만10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1만6977가구) 대비 77%가량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513가구, 지방은 1만
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전세사기 관련해 확인된 피해자는 1878명, 피해액 규모는 3167억원 가량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7월25일부터 올해 4월9일까지 전국 특별단속을 통해 총 760여건, 2521명을 검거했고 이
정부가 바이오 데이터, 소재, 에너지, 식품 등 미래 유망 바이오 신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바이오경제 종합전략인 '바이오경제 2.0 전략' 마련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롯데호텔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바이오 업계, 학계 등
임대차 갱신 시 기존 계약보다 전월세 금액을 감액하는 갱신 계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빠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동일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진 탓으로 보인다.25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올해 1분기 전국의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
5월 전국에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지역은 17개 시·도 중 1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예정단지가 특정 지역에 몰리면서 지역 간 물량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5425가구(임
부동산 침체 여파로 신규 주택 청약시장 인기가 식으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605만7127명으로 2월 말 2613만7772명에 비해 8만645명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주택이 7만5000가구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미분양 해소를 위해 '중도금 유예' 카드를 선택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현재 초기 계약금 5%만 내면 잔금 때까지 추가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지난해 연말, 그리고 올해 1분기에 자산시장, 즉 부동산 주식 그리고 경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위축이 됐기 때문에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 세수보다 덜 걷히고 있다"고 말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
"집을 내놓은 지 석 달이 다 돼 가는데 두 팀 밖에 집을 보러오지 않았어요"오는 7월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를 앞둔 A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잔금 치를 때 보태려고 했는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한숨을 내 쉬었다.그는 "청약에 당첨된 후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7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10개월 만에 증가폭이 확대됐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해 12월(50만9000명)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크다.수출 감소 등 경기둔화 영향에도 돌봄 수요 증가 등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전월 대비 커졌고, 실업자
"일부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거래가 사실상 끊겼어요."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단지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을 팔려는 집주인과 사려는 매수인 간의 가격 간극이 커서 거래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집값이
오는 10월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의 실거주 규제를 앞두고 수분양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주차장 증설, 소유주와 시행사간 협의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어 주거용 오피스텔로의 용도 변경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1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오창읍
코로나19 감염이 잦아들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올해 1분기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가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찰청의 '2023년 1분기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에 따르면 올해 1~3월 살인을 포함한 강력범죄 발생건수는 총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