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주택 2만 채를 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택 자산 총합만 공시지가로 2조5000억원이 넘는다.29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언론현업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건너편 인도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들이 지난해 적립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4년제 사립 일반대 적립금 금융상품 투자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42개교 중 절반이 넘는
이른바 '밀고 특채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 경찰국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녹화공작 피해자들이 국회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국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김순호 파면, 녹화공작 진실규명 국민행동'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주
지하철역에서 여고생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현장에서 증거를 없애기 위해 휴대전화를 부쉈지만 결국 경찰에 넘겨졌다.2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A씨(36)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등교 중인 여고생 뒤에 붙어 불법 촬영을 하고 있었다.
서울대에서 지난해에만 330명의 학생이 자퇴해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간 자퇴생의 80%가 이공계열에 집중됐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에서 최근 6년간 건강보험 급여 허위청구액이 약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병·의원이 허위로 청구한 건강보험 급여액은 약 8900억원이다. 허위 청
모조품인 일명 '짝퉁' 밀수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 5년간 국내로 가장 많이 들어온 짝퉁 브랜드는 루이비통이며, 짝퉁을 가장 많이 밀수출하는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기획재정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2018년
월요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만3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총 4만3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시간대 기준으로 휴일이었던 전날 1만5440명보다 2만4956명 늘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중국산 호박씨를 회수 조치했다.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호박씨(건조)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0.01㎎/㎏)보다 초과 검출(0.03㎎/㎏)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피라클로스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이 발의 150일 만에 국회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스토킹처벌법이 제정될 때 피해자 보호법은 후속입법하기로 했는데, 1년 반이 지나 심사대에 오른 것이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 정부안과 정춘숙 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출범 4주년을 맞이해 15일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2022 조사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송기춘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 진상규명 사건 14건을 발표했다. 전사, 타살, 병사, 사
전국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에 설치된 냉·난방기 3대 중 1대 이상이 교체주기인 12년을 넘겨 낡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지난 8월22일 기준 '전국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내 냉·난방기 설치 현황' 자료
추석 연휴 이후 평일 첫날인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만명 이상 코로나19에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79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4만6674
정부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총 7905억원을 투입한다. 범정부 차원의 재난관리체계 개선 추진단도 구성해 종합 대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8~17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 7905억원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