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30일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대응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차원에서 수습 지원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도 제안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표·의원단 긴급 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지체없이 사고 수
28일 국회에서 열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공방이 벌어졌다.야당은 이 후보자 딸의 이중국적 문제를 비롯해 사교육업체 출연금 지원, 서울시 교육감 후원금 논란 등을 집중 추궁했다. 반면 여당은 문재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이 징계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당, 정부, 대통령실의 저급하고 유치한 몰매"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 당시 '사적발언 논란'을 사과해야 본인도 이번 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자신이 추천한 인사들이 대거 대통령실에서 정리됐다는 보도에 대해 "소설 같은 기사"라며 정정보도를 공개 요구했다.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공유한 뒤 "그간 저와 관련한 억측성 기사들에 대해 많이 참고 침묵해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종민 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김진태발 금융위기' 진상조사단을 출범시켰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김진태 강원지사의 레고랜드 채무 보증 불이행 선언에서 촉발된 금융시장 위기와 그 과정에서 보인 중앙 정부의 대책 방기에 대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비례대표제도를 폐지하고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최소 200여명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당권주자인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위한 ‘비례대표 폐지’ 논의에 나서야 한다"며 "
행안부가 지방자치단체별 세입 특수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추계하는 오류를 범해 지자체별로 적정 규모의 보통교부세가 교부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25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행안부는 각 지자체별 보통교부세(22년 예산 55조원)를 산정하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데 대해 "(시정연설에 참석해 의원석 앞에 손팻말을 비치해 시위를 한)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성숙해보이는 결과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최초의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했다.정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5년째 8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은 북한이탈주민은 매년 8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다만 이날 예정된 국정감사에 참여해 정치 보복·탄압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민주당 오영환 원내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총 상황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야당 중앙당사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이번주 종합감사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된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국감에서 여야는 전·현정부의 비리와 실정을 부각하며 사사건건 충돌했다.안보·경제 위기를 타개할 정책 대안이 여야의 공방 속에 자취를 감취면서 올해도 민생 국감 대신 정쟁 국감
국회는 24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이번주 종합감사를 끝으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고, 예산국회에 돌입한다.여야간 대치가 여전히 첨예한 가운데 이날 최대 격전지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감사가 될 전망이다. 법사위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가 21일 열린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되는 종합감사에서는 서해에서 북한의 피격에 의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을 둘러싸고 여야가 또 한 번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6일 열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론조사를 발표한 기관의 대표가 노무현 정권 청와대 출신이었다는 보도와 관련 "대선 민의를 왜곡하고 정권을 흔들려는 정략적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정치 탄압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며 "국정조사와 청문회 등 모든 권한을 검토하겠다"고 대정부 강경 공세를 예고했다.박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협치 파괴와 국정감사 방해 모든 책임은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