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와 사당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2곳에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1일 '제5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대상지는 홍제동 9-81일대 개미마을과 문화
서울시가 버스 노선 체계를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아울러 재정지원 구조도 사후정산제에서 사전확정제로 전환한다.시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2004년 7월 민영제로 운영되던 서울시내버스가 준공영제 운영방식으로
서울시가 외로움을 예방하고 재고립·재은둔을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 대책에 5년 간 총 45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외로움 안녕 120'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외로움 전담 콜센터로 내년 4
서울시는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어린이 및 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최근 3년 실종사건 발생현황(아동,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실종자 발견을 위한 재난문자 발생 건수가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은 저조한 투표율과 유·초·중등 분야 전문성 부족 우려 지적에 매주 1번 현장 소통에 나서고 교육의 형평성 뿐만 아니라 학생 역량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1호 결재로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일대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최고 34층, 39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
서울시가 맹견을 사육하고 있으면서 아직 허가를 받지 않은 소유자를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맹견이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이다.2022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맹견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씨의 각종 주장과 관련해 "울음 운운하는 것은 가소로운 주장"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그동안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해 오던 오 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명씨의 폭로전에 '맹공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오 시장은 1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부정승차에 따라 징수된 부가운임 금액이 94억2800여 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는 총 20만8666건, 부가운임 금액은 94억2894만원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오는 18~19일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열리는 '2024 한양도성 달빛야행' 행사에 참가할 시민 9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한양도성 달빛야행은 시민들이 직접 '도성수비대'로 변신해 '괘서의 비밀'을 푸는 참여형 미션투어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조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한강 다리 위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투숙객 모습이 그대로 들여다보인다는 민원이 제기됐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 미래한강본부 운영부 운영총괄과에는 "한강대교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
수십명이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달리기 모임)가 20~30대 사이에서 유행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민폐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다만 이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류모씨는 지난달 23일 공개 민원을 제기해 러닝크루를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안전교육 미이수' 지적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개정된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모든 지자체장은 임기 내 재난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
#. 83세 모친을 부양하며 통역 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김지은(38·가명)씨는 코로나19로 일이 중단되면서 그동안 모은 돈과 모친이 받는 국민연금, 기초연금으로 간신히 생활을 꾸려나갔다. 2022년 서울디딤돌소득 수급자가 된 김씨는 매달 100만원씩 지원금을 받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덕에 폐원 위기 어린이집들이 부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은 2021년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 58개 어린이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