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야 갈등 심화로 국회 원 구성이 지체되면서 '간호법', '중범죄자 의사면허취소법', '조력 존엄사법(의사조력자살)' 등 의료계 현안 논의가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다. 입법 공백이 장기화되면 사회적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대표에게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오는 5일 2차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이 대표의 성 비위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이틀 앞으로 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됐다.행정안전부는 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40대 남성이 지난 1
수도권 레미콘 운송차주들이 운송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1일 경기도 과천의 한 아파트 현장소장은 "화물연대 파업 당시 전기 설비나 창틀 공사 등 대체 공사를 이미 진행한 터라 공사를 멈출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소장은 "화물연대 파업 여파가
전국 곳곳에 내린 큰 비로 학교에서도 빗물이 새거나 통학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교육부가 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내린 큰 비로 인해 경기 8개교, 서울 2개교, 강원 1개교 등 총 11개 학교에서 시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0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호우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호우 경보 지역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강원, 충남 지역으로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풍수해 위기경보 역시 '주의'에서 '경
에어컨에서 악취가 나 필터 교체를 위해 이를 열었다가 독사를 발견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차에서 뱀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에어컨에서 썩은 냄새가 자꾸 나길래 에어컨 필터 갈려고 꺼내다가 뱀이 딸려
28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29일은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의 폭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29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민주노총이 다음달 2일 새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 등 하반기 투쟁을 줄줄이 예고한 데다 상대적으로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한국노총도 최저임금 등 투쟁 대열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다.27일 노동계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원숭이두창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를 진료할 의료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전재현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
'고발사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공판 절차가 이번주에 시작된다.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정책관의 1차 공판준비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전북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렸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24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장수 131.3㎜, 임실 114.2㎜, 완주 110.1㎜, 진안 98.5㎜, 정읍 97.6㎜, 전주 95㎜,
서울 도심에서 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의 뒤를 몰래 쫓아가 주거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현역 군인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를 현역 군인으로 특정해 헌병대에 인계하기로 했다.경찰
2016년부터 4년간 신문매체에 집행된 정부광고료의 절반 이상을 중앙 일간지가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개한 ‘신문 매체 분야 정부광고 기본 분류 및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신문매체에 집행된 정부광고료는 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영화와 외식·음식점, 항공사·항공권 관련 앱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달 앱 사용자는 감소했다.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14일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거리두기 해제 앱 시장 현황 분석'